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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8일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대추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및 병해충방제 교육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당면한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려졌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메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4
  • 경북 상주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 개최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 이번 간담회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 20여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부분 농가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는 역대 상주시 곶감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고 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주차공간 부족, 곶감판매부스 동선 확보 등 문제점들을 제시했고, 구매곶감 운송 도우미 배치, 곶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통일된 쇼핑백 제작 등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가한 한 농가에서는 “이번 축제는 곶감농가들과 축제 주최측이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든 것 같다”며 “다음 축제 때는 더 나은 품질의 곶감을 관광객들에게 더 싸게 제공하자”고 말했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곶감축제 때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곶감농가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명품곶감을 생산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곶감농사하느라, 상주곶감축제에 참여하느라 노고가 많았는데, 이번 ‘2024 상주곶감축제’는 곶감농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단합하여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 시간을 통하여 협력하고 서로 소통해 상주곶감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4-03-04
  • 경북 포항시,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교육 실시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포항시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 및 봄철 산불예방 교육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대해 설명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전했다. 현장 설명회는 포항시 북구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수액 채취 허가자 및 관계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각 지역 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하여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 “품질이 우수한 포항 고로쇠는 수액 채취 후 위생적인 사후관리까지 거친다. 산림보호에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당부드리며,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2-29
  • 경남도, ‘모범적인 산림경영 임업인’ 표창 수여
    경남도는 28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의 정기총회에서 임업 발전에 헌신한 임업인의 공적을 포상하기 위해 모범적인 산림경영 임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산림경영 임업인 유공 표창은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임업 발전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사기진작과 함께 그 노고를 격려하는 데 의의가 있다. 유공자는 공적에 대한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올해는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의령군협의회 김선도, 산청군협의회 김종석 등 임업후계자 2명과 이상명 독림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기총회를 맞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은 한국 임업 발전과 임업 권익 향상 등 정책적 지원에 도움을 준 경남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임업 발전에 헌신하는 모든 임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남도 임업 발전을 위해 임업인의 육성․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2-29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 전북 고창군, 복분자 신규식재 농가 토양검정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복분자의 신규식재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발급지원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 복분자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복분자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전면적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복분자 신규식재 농가들은 토양검정을 통해 맞춤 비료사용 처방서를 받고 토양 상태를 미리 확인해 알맞은 비료사용량을 정할 수 있게 된다.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복분자 신규식재 생산장려금 신청서를 작성한 후 토양시료봉투를 받아 복분자 신규식재 예정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토양시료는 필지의 5~10개 지점에서 채취한다. 표면에서부터 뿌리가 분포하는 15㎝ 깊이까지 고르게 채취하고 각 지점에서 채취한 흙을 잘 섞어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경작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 경남 산청,"도라지배즙 일본 수출 선적식"
    경남 산청군은 최근 단성면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에서 경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산청군청 관계자,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을 비롯해 일본 ㈜HIKALEE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특산물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선적규모는 총 1억2000만원 상당으로 도라지배즙 등이며, 도라지배즙은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 만들어 우수한 맛과 품질에 일본에 산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Mukonosou사와 NK mircle 미네랄워터 선적을 준비 중이며 태국, 중동지역과 미국 등에도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선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출확대 방안을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수출분야 신규사업을 3개 이상 발굴해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수출실적은 1170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어 올해 성과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일본 ㈜HIKALEE는 EC채널 라쿠텐, 큐텐재펜, 야후채널을 자사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 쇼츠,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제품홍보 및 오프라인 거래처를 통해 선 판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출선적이 산청군 수출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 방안 마련과 해외시장개척 및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7
  • 충남도 농기원, 구기자 신품종 삽수 분양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 생산 능력을 갖춘 신품종 8종을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 판매)한다고 23일 전했다. 인삼과 함께 도내 대표적인 약용작물인 구기자는 열매에 베타인,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구기자는 최근 건강 관련 기능성 식품과 소재에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득작물로 꼽힌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 중 '화수'와 '화강'은 대과·다수성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들로부터 매년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청감' 품종은 당도가 높아 생과 주스 등 가공 이용이 가능하다. 구기자는 통상적으로 2배체 자가불화합성 작물로 수분수가 필요해 '청감'과 '호광', '청강'과 '청수' 같이 두 품종을 혼식해 재배해야 한다. 그러나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 '화강'은 별도의 수분수 없이 한 품종만 재배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초까지 신청받아 보급할 계획으로, 분양받길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신청하면 된다. 심는 방법과 재배법,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은 유튜브에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및 구기자연구소(☏ 041-943-111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 정보와 재배 방법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하고 재배를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분양받은 구기자 삽수를 심을 때 충분히 물을 줘야 활착률이 높아지며 5∼6월까지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6
  • 전남도, 야생화 재배 장형태 원장 2월 임업인 선정
    전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구례 마산면에서 야생화를 재배하며 지리산 야생화를 최초로 상업화한 장형태(69) 대한종묘원장을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장형태 원장은 1979년부터 농업후계자로 등록해 44년을 야생화 대량 번식 기술 개발에 성공해 재배하기 쉽고 관상가치가 있는 70여 종을 관광특산품으로 상품화하는 등 지리산 야생화를 상업화해 소득 창출에 성공했다. 구례 마산면 일대 20㏊ 야생화를 재배하면서 연매출 3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장에서 자라는 식물을 가꾸기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형태 원장은 대한민국 야생화의 상징적 인물이다. 2002년 대한민국 종자명장, 2009년 기능한국인 29호에 선정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제4대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장 원장은 처음에는 지리산에 널려 있던 야생화를 수집하다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하루가 멀다 하고 전남지역 섬지역을 돌아다니며 내륙에서 자라지 않는 특수종의 씨앗을 받아 경관용으로 재배하는 데 성공하고 자원의 경관 조성과 산림 복원 산업화를 이끌었다. 지리산 야생화 재배를 시작으로 산과 들에 흔히 볼 수 있는 털머위, 개미취 등 한국의 야생화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한종묘원에서 생산되는 야생화는 전국의 가로수길이나 화단, 도시숲, 정원, 아파트 조경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지방소멸시대 고향을 지키며 임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을 매달 선발해 홍보하고 있다. 1월 임업인으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고소득을 올리는 정준호 선도임업인을 선정했다. 장 원장은 "야생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는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없다"며 "직접 야생식물을 만져보고 체험할 식물원을 조성해 우리나라 야생식물의 증식과 보존, 산림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2-26
  • 전남 장성군산림조합, 산주·임업인 소득 향상 교육 실시
    전남 장성군산림조합은 “최근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교육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조합원과 산주·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표고버섯의 재배 기술지도로 표고버섯 품종의 이해와 종균의 접종, 재배의 전체적인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버섯 재배를 처음 시도하는 교육자들이 대부분으로 열성적인 질의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산림조합은 산림사업, 금융사업, 장례식장, 수목장림과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명의 지도원이 상시 산림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설재경 장성군산림조합장은 “표고버섯 임가의 성공적인 재배를 기원하고 임업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주·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6
  • 경남 고성군, 봄 향기 머금은 취나물 본격 출하
    경남 고성군 하일면 일원에서는 22일, 봄 향기를 흠뻑 머금은 취나물, 머위 등의 봄 채소 수확이 한창이다고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취나물, 머위 등 5종의 봄나물 경매가 시작됐다. 경매 첫날 취나물 경매가는 kg당 1만2000원이었으며, 취나물 등 5종의 경매량은 639kg, 판매액은 530만 원이었다. 고성군에서는 56ha의 면적에서 89개의 농가가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하일면은 고성 취나물 생산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지난해(2023년) 기준 고성 취나물 생산량은 552t 정도였으며, 새고성농협 경매장을 통해 171t, 8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새고성농협은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는 생산량과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도 지난 21일 하일면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 취나물 초매식‘에 참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취나물 경매장의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취나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성의 노지 취나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강한 맛과 향으로 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고 고성의 취나물을 소개했다.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고, 다년생 작물로 매년 수확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나물 특성화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국내 개발 토종 우수성 알리기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2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산림소득 수종으로 유망한 국내 개발 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가 보급을 통한 산업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시군 산림소득 담당자와 재배농가, 재배를 희망하는 예비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소득 분야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산림과수 보유자원 현황을 소개하고, 토종 다래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쓰임새가 많은 다래는 타 품목에 비해 나무 높이가 낮고, 병해충이 적어 재배 관리가 쉬워 최근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산성도 비교적 우수해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 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토종 다래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5월에 피는 흰 꽃은 향기롭고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열매는 당도가 높고 양다래(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또 사포닌, 식이섬유가 풍부한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이른 봄에 채취한 수액은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87%로 고로쇠처럼 좋은 수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철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의 국내 개발 다래 재배품종의 특성 및 재배 기술, 김용현 박사의 다래 유통 품질 향상, 수확 후 관리 기술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전남지역 다래 보급 확대를 위해 품종 특성 소개, 다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래 품종 '오텀센스' 과일과 다양한 가공품,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재배 수확해 만든 과실 표본과 '다래청' 시음 기회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과수 주산지 변동과 수확량 감소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를 위한 대체작목이 필요하다"며 "산림과수 유전자원 확보와 도내 적합한 수종 개발 및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유망 소득수종 발굴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떫은감, 대추, 다래, 체리 등 4종에 대한 지역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3월 도민을 대상으로 각 수종별 재배관리기술 현장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산림조합이 올해 나무전시판매장(장수군 장수읍 송천리 161-2, 송천프로그육묘장 뒤)을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4일 기간내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휴로 개장한다고 전했다. 수년간 판매해오던 계남면 화음리에서 장수읍 송천리로 2023년부터 이전해 운영될 방침이다. 나무전시판매장에는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정원수, 잔디 등 우량묘목을 대량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산주 · 임업인에게 보다 품질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나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식재 및 관리 등을 컨설팅해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지역 임업인이 생산한 묘목을 우선 배치하여 장수군에서 생산된 묘목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표고버섯 접종목을 판매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표고자목을 구하지 못해 재배를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표고버섯 재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대 조합장은 “지역 주민이 나무시장을 찾아 좋은 묘목선택과 식재·관리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구입해 잘 가꾸시길 바란다”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산림경영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저리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2023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사업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양해 지역 대표조합으로 우뚝서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임실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개최
    임실군 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은 22일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2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중 직불금 안내와 임업E지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임업인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임업기계 사용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번기 철을 앞두고 기계톱 사용자들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계톱 무상점검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 최모씨는 “경영체 등록 후 직불금 수령을 위한 제출서류에 대해 어려움이 막막했는데 임업E지 활용방법을 알려주어 매우 만족한다”며 “기본적인 기계톱 점검방법과 농번기 전 점검을 받을 수 있어 임업인들을 위해 노력해주는 산림조합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ㄸ한 정회석 산림조합장은 “임업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계획한 행사로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분들의 소득증대와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 충북 옥천군, "묘목축제장에서 유실수 무료로 받아가세요"
    충북 옥천군과 이원묘목영농조합은 식목철에 맞춰 내달 29∼31일 열리는 제22회 묘목축제장에서 과일나무 2만그루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공되는 나무는 감, 배, 복숭아, 대추, 매실, 자두, 살구 등으로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우량 종묘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1시 메인 무대 옆에 묘목 나눠주기 행사장이 마련돼 방문객 1인당 2∼3그루씩이 무료 제공된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묘목 산지이자 유통시장인 충북 옥천의 이원 묘목공원에서 해마다 열린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회차(22회)인 '투투' 콘셉트를 살려 커플 행사나 가족동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된다"고 잔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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