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수확 시기를 맞은 새콤달콤한 산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는 40개 농가가 6㏊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산딸기 출하는 이어진다.
산딸기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봉(77·옥천읍 대천리)·정애자(68)씨 부부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속이 꽉 찬 산딸기가 열려 어느 해보다 작황이 좋다"며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기에 최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