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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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참두릅의 매출실적이 크게 오르며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까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305t이 출하된 '순창 참두릅'의 매출이 63억2500만원에 이른다며 이상기온의 여파로 출하량 234t, 매출액 46억200만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는 1600여 명의 참두릅 농가들을 비롯해 농가들의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농협, 유통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고심했던 행정 등이 골고루 효과를 발휘하며 '순창 참두릅'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순창 참두릅'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형마트 역대 최대 매출인 21억원(67톤)을 달성해 농가 수취가격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2달 만에 60억원 이상이 순창군 농가에 지급되는 특용작물은 단언컨대 참두릅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순창 참두릅을 전국 최고의 작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이사는 "행정에서 공선출하회 농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포장재, 물류비, 선별비 등을 지원해준 덕분에 농가들의 부담이 줄었고 각 농협들도 휴일도 반납한 채 열심히 일해 노력해 줬다"면서 "특히 농가에서 계약된 물량을 꾸준히 출하해 올해 참두릅 판매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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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참두릅, 매출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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