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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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가 야외활동 증가함에 따라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여 감염병을 일으킨다.

산나물 채취나 농작업, 텃밭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까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높고 예방이 쉽지 않은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등 안전한 옷을 입고 기피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방문 시 기피제 무료수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휴식 시 돗자리 사용, 귀가 즉시 옷 세탁, 벌레에 물린 상처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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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철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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