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20220722_091625.png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 생산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에만 3종의 음료가 출시됐는데, 지난 3월에 제주 강소농(强小農) 문계희 농가의 천혜향을 원료로 한 ‘제주천혜향에이드’를 시작으로, 5월에 차 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최영기 농가의 녹차로 만든 ‘명인녹차’가 나왔다. 이어 6월에 경북 상주 강소농 신경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을 원료로 한 ‘상주곶감 수정과’를 선보였다.


또한 제품 겉면에 원료를 재배·생산한 농업인의 얼굴과 이름, 농산물을 소개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제품의 특성을 부각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도 높였다. 이 가운데 ‘제주천혜향에이드’ 음료는 전체 생산물량 60만 개가 7월 중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올 하반기에 국내 육성 품종 과일을 원료로 한 주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육성 사과 1호 품종인 ‘홍로’를 이용한 제품 생산을 준비 중이며, 배·감귤 등으로 제품 목록을 넓혀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청년농업인이 재배·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를 이용해 7월에 ‘샤인머스켓에이드’와 10월에 ‘허니복숭아에이드’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편의점 음료로 변신한 국산 농산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