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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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창 유청 식초와 복분자 발사믹 소금에 대한 시장테스트와 설문조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유청은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천연 부산물로 유청 단백질은 액체에 잘 녹고, 소화하기 쉬우며, 인체에 흡수도 잘 되고 혈당 조절 개선, 글루타민 풍부, 적혈구에 글루타치온 수준을 높여 면역기능 향상과 골다공증 등에 다양한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유청 식초는 초산발효를 통해 1년간 자연발효 숙성제품으로 고창군에서 인증하는 농식품명인 최명순 사장님이 제조하여 특허를 출원한 식초 음료 상품이다.


또한 복분자 발사믹 소금은 일반 토양보다 미네랄 함량이 21배가 높고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고창군의 복분자로 만들어진 발사믹을 이용해 천일염과 결합한 제품으로 복분자 특유의 색깔과 향을 유지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 소비자 시장테스트 결과, 유청 식초는 고급스러운 병 용기 포장으로 우유와 탄산수에 희석해 음용했을 경우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요거트 음료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식초를 따를 때 흘러내리는 문제점과 고가의 가격에 대한 개선이 요구됐다.


복분자 발사믹 소금은 보랏빛 핑크색으로 고급스러우며 병 용기포장도 세련된 제품으로 단맛과 발사믹의 새콤한 맛의 조화로 감칠맛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고가의 가격과 보관 및 덜어서 사용하기 불편해 이에 대한 개선 또한 요구됐다.


전북농기원 김홍기 농업연구사는 "이번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식초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군의 제품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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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고창 유청식초와 복분자 발사믹 소금에 대한 시장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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