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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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18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3,9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해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자 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해 항공파종 했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해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보호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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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한 ‘항공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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