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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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한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에서 대추 28억 9천여만 원 등 모두 31억 8천여만 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2만 천여명이 접속을 했고 랜선콘서트를 42만 8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축제 참여자도 73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군은 다음 달 13일까지 단풍 관광객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과 말티재 관문, 문탁봉에 설치된 국화 꽃동산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군청 앞 주차장에 마련한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장터 등 군내 관광명소 27곳에서 운영한 자율판매장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대추 생산량이 급감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추축제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봉사하고 헌신한 출향 인사와 주민 그리고 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대추 작황이 크게 부진하자 대면 축제를 취소하고 축제 기간도 당초 계획보다 8일 단축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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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 온라인축제 성황리 마쳐... 31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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