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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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손철호·가운데)와 전남산림바이오매스협동조합(이사장 배영재·오른쪽에서 네번째)은 8일 오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칩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남산림바이오매스협동조합은 지산지소(地産地消·쓸모없는 산림부산물을 생산지에서 에지원으로 전환) 원칙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버려지는 산림바이오매스(산림 부산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석탄을 대신할 발전소용 연료칩을 생산한다. 

 

또 협동조합은 산림부산물 수거를 위해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료칩은 전량 화력발전소에 공급됨에 따라 석탄 사용에 따른 탄소발생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협동조합은 벌목이후 버려지는 나무나 고사된 수목을 수거함에 따라 산소유주는 그만큼 추가로 나무를 심을 수 있고, 또한 부산물을 매입하기 때문에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림 부산물 수집·활용으로 산림 환경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부산물을 이용한 연료 사용으로 탄소중립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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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칩 공급 업무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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