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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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근 산삼을 비롯해 수십 년 묵은 산삼 15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약초꾼 A씨는 아들과 함께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속 한 계곡 바위 밑에서 ‘천종산삼’(天種山蔘) 15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하고 있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뿌리 길이가 45㎝가량으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14뿌리는 모삼의 씨가 발아한 아기삼(자삼)들로 각각 25~70년가량인 것으로 예상됐다.


산삼감정평가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 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 산삼들은) 5대에 걸친 산삼으로, 모삼 뿌리의 무게가 39g이나 되는, 보기 드물게 큰 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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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대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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