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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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보은 대추의 명성에 맞게 대추연구소와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기관 합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에 걸쳐 지역 내 예찰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작년에 2021년보다 생산량이 70% 이상 줄어 보은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농가소득도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년도 매우 저조했던 생산량을 증가를 목표로 개화·착과, 과실비대, 수확기에 합동 예찰반을 운영하고, 개별 농가 맞춤형 컨설팅도 같이 진행했다.


예찰 결과 올해는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나 3일에서 5일 빠르게 개화되기 시작했다. 개화와 착과가 평년 수준 이상이고, 예년에 비하여 개화·착과에 피해를 주던 병해충이 적어 수확기까지 기상이변과 같은 큰 변수가 없으면 전년도보다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추꽃이 피는 시기에 장마가 지속된다면 수분·수정이 불량하여 착과가 되지 않으므로 6월 하순과 7월 상순의 기상상황을 고려해 가지에 환상박피를 실시해야 하고, 비대기에 착과로 인한 가지의 부러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인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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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센터, 보은 대추 품질 향상 예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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