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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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수출업체,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를 28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연수회에서는 올해 수출현황과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담우의 하양욱 이사가 발표한 산나물 수출 사례와 최근 수출이 급증해 연 매출 60억 원을 자랑하는 ㈜함양산양삼의 이종상 대표가 발표한 산양삼 수출 우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수출탑은 선앤엘과 ㈜도들샘, ㈜푸드웰이 300만 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고, 포레스코가 200만 달러 수출탑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이 1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수출 유공자로는 한국임업진흥원 오정애 책임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이왕상사㈜ 고두환 이사, 하동군 이선근 주무관이 산림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올해 수출 우수기업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과 직결되는 밤, 감, 표고 등 주요 단기임산물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내년에도 산림청은 수출 맞춤형 지원, 수출통합조직 육성 사업을 새로 추진해 우리 임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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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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