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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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농업경쟁력을 위하여 농림축산분야에 903억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분야의 예산은 2022년도 세출예산 21%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체예산 가운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농림축산분야 세출예산은 농업농촌분야 688억, 임업산촌분야 212억, 해양수산, 어촌분야 3억 등이다.


사업은 농산물대외개방을 극복하고 경쟁력 지역특화작목 및 신 소득작물육성에 필요한 생산, 유통, 가공, 시설장비를 지역내 거주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에 지원하는 생명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으로 48억 6500만 원을 지원한다.


농가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을 보장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올해 사업비 52억을 들여 지원하는 등 기본형공익직불 금, 벼 재배농업인 소득직불 금 등 5종 소득보전직접지불제 사업에 154억을 지원한다.


대전청주 등 도시와 접근성 용이해짐에 따라 도시근교 농업활성화 일환으로 읍면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5억을 들여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추진한다.


안정적인 축산사육기반조성과 개체관리 현대화를 통한 친 환경관리체계구축, 스마트축산사양관리를 위한 개체관찰 CCTV 및 개체보정자동목걸이 등 시설장비 지원사업과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45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고품질 보은한우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보은한우개량사업을 사업비 3억의 100두 규모로 신규 추진한다. 57종 사업에 32억 3000만 원을 들여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방역인프라 확충으로 선진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추생산기반시설 향상을 위해 11개 사업에 27억 9000만 원 투입, 고품질 임산물생산을 위한 임산물가공지원 등 8개 사업에 12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임산물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표특산물인 대추 농자재 2억 160만 원, 특성화 자재 6000만 원을 지원해 타지역 대추와 차별화된 고품질 대추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농림축산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해 생명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 농작물재해보험과 임산물가공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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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농림축산분야 예산 90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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