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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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 ‘K-Forest Food’ 인증에 대한 부여지역 임산물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고 전했다.


 ‘K-Forest Food’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해 개발한 청정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다. 청정 숲에서 자란 고품질임산물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K-Forest Food’는 엄격한 관리 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이다.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2024년에는 40개 임산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군은 내산면 주암농원이 K-Forest Food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밤 품목에 대한 전국 최초 인증 사례다.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밤, 대추, 산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주암농원은 ‘K-Forest Food’ 브랜드 사용 이후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


주암농원 김대중 대표는 “청정한 숲에서 제초제 없이 재배한다는 점을 검증하기 위해 엄격한 현장점검이 이뤄져 어렵게 인증을 받았다”며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브랜드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알아봐 주는 소비자들이 많다”고도 말했다.


‘K-Forest Food’ 인증을 받기 위해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문의하거나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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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 " K-FOREST FOOD" 관심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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