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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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이 둘러싸고 있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지역에서 광양농협으로 출하하는 산채 농업인은 200여 농가로 매년 출하량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광양은 예로부터 온난한 기후 여건상 두릅, 엄나무순, 고사리 등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지역적 특성이 있어 출하초기에 좋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되는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양농협은 농산물을 소포장 판매해 소가족 형태로 이뤄지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두릅 및 엄나무순을 250g 단위로 소포장 판매를 시작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반면 오는 5월부터 광양농협은 지역 내에서 산초를 수매해 수출용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하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판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농업인이 애써 가꾸고 키워온 농산물이 제값에 판매가 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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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봄나물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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