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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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구례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꼽힌다.


쑥부쟁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제2019-13호)로 등록되었으며,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19일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특화작물로 쑥부쟁이를 육성하고 있다. 쑥부쟁이는 다른 엽채작물에 비해 판매단가가 높기 때문에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손으로 수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고령친화형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쑥부쟁이 기계수확 도입과 생산시스템 표준화 시험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쑥부쟁이 재배 길이 및 수확 시기에 따른 안전성 및 기능성 물질 루틴(Rutin) 함량변화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정지숙 박사는 "쑥부쟁이 재배특성에 맞는 수확장비가 없기 때문에 밀식 재배로 생산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재배 생력기계화의 작업체계 확립 실증시험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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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쑥부쟁이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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