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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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국산 단감 '봉황'의 장점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 수확철을 맞아 재배가 쉽고 생리장해가 적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산 단감 ‘봉황’의 장점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감은 보통 단감, 떫은감으로 구분하고 떫은감은 과실에 타닌 함량이 높아 홍시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지난해부터 묘목으로 보급되고 있는 ‘봉황’은 단감은 물론 홍시로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육성된 품종인 ‘봉황’은 열매 모양이 일반 단감과 달리 뾰족한 형태를 띠고 과피색은 노란색이다. 또한, 씹는 맛(식미)이 우수하고 열매 무게는 250~300g의 중대과로 중간에서 약간 큰 편이다. 당도는 16.1브릭스(°Bx)로 높으며,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다. 특히 열매가 익으며 연하게 돼도(연화) 과육이 쉽게 물러지지 않아 젤리처럼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면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과실 표면에 열매터짐(열과)이나 꼭지들림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열매가지(결과지)당 꽃눈이 많지 않아 재배가 쉽다. 에틸렌 처리 후 ‘봉황’ 과실 변화 단감 ‘봉황’을 연시로 가공하기 위해 에틸렌 처리 후 과실 경도(N) 변화를 보면 처리 전 45.0N에서 24시간 후 39.2N으로 감소하였고, 48시간 후에는 25.4N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72시간 후에는 과실의 경도가 2.0N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과피색 또한 hunter a값이 처리 전 22.6에서 72시간 후 35.5로 붉은색이 증가하였으며 경도가 낮아지며 당도는 처리 전 15.9 Brix에서 72시간 후 16.9로 1.0 Brix 증가하였다. 따라서 ‘봉황’은 에틸렌 처리제를 이용하여 연시가 되면 과피색이 더 붉어지고 당도가 조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성식 배연구소장은 “이른 시일 안에 ‘봉황’ 품종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배법을 확산하겠다.”며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널리 알려 단감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단감은 대부분 일본에서 도입됐으며, 그 중 ‘부유’, ‘차랑’ 등 만생종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품종을 대체하고 우수한 국산 단감 품종을 만들고자 198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봉황’은 현재 20개 종묘 업체에서 생산돼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사업’과 ‘신품종 실증 재배’ 등을 통해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지금은 보급 초기 단계지만 2030년까지 품종 보급률을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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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9
  • 경남도의회, 농가 ‘감’ 수확에 일손 도와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17일 가을철 작물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120여명은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떫은감 농가를 찾아 곶감과 감말랭이용 원료감인 떫은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일손돕기 시작 이래 역대 최대 인원이었으며, 김진부 의장은 “도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이 높은 참여율로 솔선수범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농촌의 일손부족과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가주 조준호씨는 “농촌의 노동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실정인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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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9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 개최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빵 개발을 위해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품평회는 지난 12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관내 제과점 및 베이커리 카페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개발 중인 원목 표고 버섯 빵의 맛과 품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한 원목 표고 버섯 빵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광주여자대학교, 궁전제과가 합작하여 개발했다. 리뉴얼 4종(▲장흥 표고버섯 불고기 포카치아 ▲원목 표고버섯 카스테라), 신제품 8종(▲원목 표고버섯 흑임자 빵 ▲원목 표고버섯 파이 만주 ▲원목 표고버섯 꿀빵 ▲버섯이랑께 주먹 빵 ▲원목 표고버섯 고로께 ▲원목 표고버섯 말차쿠키 ▲원목 표고버섯 구운 도넛 3종 ▲원목 표고버섯 파운드)으로 모두 장흥 원목 표고가 재료로 들어갔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시험 재배 중인 복령, 표고버섯, 목이를 사용하여 장흥 건강 차를 선보였다. 연구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맛과 향을 보완하여 최종 3-4종을 선정한 후 주물(빵틀)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된 표고 빵 제조과정 기술은 앞으로 관내 제빵 업체의 수요자에게 확대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표고 빵뿐만 아니라 표고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산업화하여 표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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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9
  • 윤 대통령 “임업과 산촌의 변화 이끌어 나갈 것”
    산림청은 ‘제21회 산의 날’을 맞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업과 산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산림은 깨끗한 공기와 멋진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산물과 목재를 공급하는 소중한 경제자원이기도 하다"면서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이하여 탄소를 흡수하고, 국민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산림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념해왔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 산악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2022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엿새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고 산림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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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9
  • 인천 계양구, 임산물 유통센터 조성 추진
    인천시는 경쟁력 강화와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계양구가 갈현동 일원에 임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전했다. 계양구 임산물 유통센터 조성은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2년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일환이며, 2021년 10월에 옹진 부천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돼 계양구 갈현동 일원 3450㎡에 건축 연 면적 900.09㎡로 건립한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국·시·구비가 10억 5000만 원을 투입, 10월 말 착공해 2023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임산물 유통센터는 산림조합원과 구민들의 복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전국 우수 특산품과 품질좋은 지역생산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매장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산림문화센터 △다양한 수목과 화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무 전시판매장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통센터는 산주와 임업인의 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고 산림소득증대와 임업기술지도를 병행 운영해 연인원 600명 이상 신규 일자리의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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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8
  • 영덕군,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참가
    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군수는 “경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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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0-18
  • 전남 영광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임업인 소득증대 등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는 물론 귀농·귀촌인 등 산림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었다. 군에서는 지역민이 임산물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정부지원 시책을 정확히 알고 필요한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릅나무 재배에 대한 정보제공 시간도 마련했다.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 중심형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산림소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 소득 사업은 단기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감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영광은 전라남도 내 사과대추 최대 생산지로 2kg당 평균 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ha당 평균 4,050만 원의 소득을 얻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은 산세가 높거나 험하지 않아 타지역보다 임산물재배에 유리하다”며, “임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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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8
  • 경상북도, '2022년 경북산림정책 심포지엄' 개쵀
    경상북도는 경북산림포럼과 함께 대구 엑스코(EXCO)에서 산림관련 교수, 산림조합 관계자, 산림기술사, 유관기관·임업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산림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의 자원화 시대를 넘어서 복합경영, 산림서비스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를 주제로 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13~15일)」기간에 열려 많은 일반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제발표는 첫번째, 산림부분 탄소중립 현황과 전망(경북대 박주원 교수) 두번째, 숲과 건강-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 프로젝트(영남대 이주형 교수) 세번째, 경북 지역특화 청년임업인 육성방안(대구대 박영대 교수) 네번째, 밀원 중심 먹거리숲(Food Forest)을 활용한 산림복합경영(국립산림과학원 김만조 연구관) 다섯번째, 산림생태학과 수권樹權시대(계명대 강판권 교수)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어 김동근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새로운 산림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등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산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산림포럼은 2008년 설립돼 현재 산림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산림분야의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경북 산림산업 발전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활용 방법을 다양하게 개발해 소득증대와 산림의 가치와 혜택을 도민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 임업이 혁신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이 그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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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8
  • 울진 송이 생산량 급감으로 농가 한숨 깊어져...
    우려했던 대로 울진 송이의 생산량이 급감해 송이 농가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로 송이산이 불타버린 탓에 올해 울진에서는 송이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11일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울진의 올해 송이 수확량은 3톤(t)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t보다 무려 75%나 줄었다고 전했다.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공판 금액 역시 지난해 29억여원에서 9억여원에 불과할 정도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국 송이 생산량도 올해 61t으로 지난해 102t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공판 금액도 146억원으로 지난해 225억원보다 79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 산불로 울진지역 송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북면과 죽변면, 금강송면, 울진읍 등의 송이 산 대부분이 불에 탔다. 송이는 포자가 다시 발아 해 정상적으로 수확하기까지는 최소한 30년이 걸린다고 전문가는 내다보고 있다. 송이 산주 A씨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송이 산 전체가 불타버려 올해는 소득이 한 푼도 없다"면서 "송이 농가들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지 막막한 심정이다"고 전했다.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송이 생산량 급감으로 산불 후유증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농가들이 송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하며 산림조합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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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4
  • 단감과 홍시의 건강 효과 주목하세요~
    10월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제철과일이 바로 단감과 홍시이다. 같은 감이지만, 단감과 홍시는 전혀 다른 과일처럼 모양도 맛도 다르다. 감은 떫은 맛을 기준으로, 단감과 떫은 감으로 나뉜다. 떫은 감은 떫은 맛이 강한 타닌이 함유되어 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다. 단감과 홍시, 우리가 몰랐던 뜻밖의 건강 효과에 주목하게 된다. 비타민C는 사과의 17배 이상, 비타민 A도 풍부하다고 전해진다. 감은 다른 과일보다 훨씬 더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사과의 17배 이상 들어 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가을과 겨울, 면역력 증진에 좋고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도 사과나 배보다 훨씬 많다.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사람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감은 비타민E, 타닌,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억제,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감은 펙틴, 셀룰로오스 등 다양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혈액 흐름을 좋게 한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떫은 감 성분은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잘 익은 감은 담즙산 생성을 통한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반면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은 우리 몸의 산화와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등이 타닌의 주성분으로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줄여준다. 흡연자의 니코틴을 배출하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타닌은 단점이 있다. 타닌 성분은 철분 부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감을 과다 섭취하면 변비를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단감은 좀 다르다. 단감의 경우 타닌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 운동을 활성화해 오히려 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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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4
  • “산림청 임산물 국산 종자 개발 투자 대비 효과 미미"
    산림청이 임산물 국산 종자 개발에 많은 돈을 들였으나 실제 민간에 보급된 실적은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14일 국회 농해수위 김승남 의원이 산림청이 제출한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은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에 180억 4600만 원을 투자했으나 보급액은 4129만 원으로 투자 금액 대비 약 0.2%에 불과했다. 특히 산림청이 출원한 28개 종자 중 12개 종자는 민간 공급실적이 전무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산림청이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에 약 180억 원을 투자했으나 올해 8월까지 민간 보급액은 4129만 원”이라면서 “산림청이 민간 수요가 있는 종자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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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4
  •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정부가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목표로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13일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말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시범사업 지원 ▲목조건축 조성을 위한 목재수급 지원 및 국내 선도사업 추진, 목조건축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조건축 사업추진 및 경험 공유, 성과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목재산업 발전 및 신시장 창출, 건축자재의 다변화, 건축물의 탄소흡수 기능강화 및 이를 통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자연친화적 건축공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부는 협약에 따라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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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강원도 삼척시, 귀농귀촌 UCC작품 공모 개최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코자 삼척 관내 농촌 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UCC작품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삼척 관내 농촌 지역을 배경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일상이나 농촌생활모습, 농촌체험 또는 농작업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3분 내외의 영상작으로 직접 제작해 참가할 수 있다. 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삼척시 귀농귀촌 UCC 공모전을 통해 삼척 농촌 지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귀농귀촌인들의 유치를 위한 홍보 매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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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4
  • 순천시,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잡고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예찰 실시
    전남 순천시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91090ha에 이르는 면적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드론 예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소나무류 고사목 위치정보를 확보해 좌표를 추출하고 피해 면적 등을 산출하는 등 해당 결과물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실시설계에 적극 활용해 누락목을 최소화해 방제효율을 높여 피해확산을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드론 예찰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시와 연접한 시․군과 조계산 등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권 보전지역 산림 및 문화재보호구역을 세밀하게 살펴 타 시․군으로 확산을 저지하고 우량 소나무림을 보존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순천시는 시를 6개 구역으로 나눠 10월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방제적기에 맞춰 각 구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책임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 드론 예찰을 책임방제에까지 적용해 재발생률 조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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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4
  • 산림청,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어...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4∼16일 대전 엑스포시민공원에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주제로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연다고 13일 전했다. 청정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15일 오후 2시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이 열린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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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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