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웰빙시대
Home >  웰빙시대

실시간뉴스

실시간 웰빙시대 기사

  • 고창(재)배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특화 초산 균주개발 기술이전 앞장
    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에 적합한 초산 균주를 개발, 지역업체에 식초기술을 이전하는 등 지역상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29일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수행한 ‘복분자 안정 생산과 국산 종균 이용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항균활성 효과가 우수한 초산균주를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 이전식을 열었다. 기술이전을 받은 곳은 고창베리촌(영)을 비롯해 (농)(유)초담마을, 고창복분자마을진농식품, 달빛골 초미, (농)(유)생활발효, 비네팜 등 모두 6개 업체다. 그동안 고창 관내 식초 제조 업체의 경우 초산균주를 외부기관에서 분양받거나 구입해와 생산 효율성이 저하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로인해 효율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산생성능과 항균 활성이 우수한 균주를 고창에서 직접 분양 받을 수 있어 식초 제조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방침이다. 특히 지역과 차별화된 균주를 확보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제품개발은 물론 기술이전 업체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 가공업체, 연구소가 상생 발전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30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복분자 동결건조분말' 항산화 기능성 원료 인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분자 동결건조분말’이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2020년부터 기능성표시식품에 사용 가능한 국산원료 확대해 기능성표시식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 식품산업 육성 협의체에 참여해 기능성 소재 발굴부터 기능성 입증을 위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 검토했다. 또한, 기능성 식품산업 육성 협의체(농식품부, 식약처, 농진청, aT센터, 식품연, 농우바이오, 식품진흥원 등)를 구성·운영해 소재발굴부터 인허가 등록까지 유기적인 기능성 원료 인정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복분자 동결건조분말’의 기능성 원료 등록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인체적용연구 등 일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복분자 동결건조분말’을 일반식품에 사용 가능한 기능성원료로 등록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 공공분야의 기능성원료와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를 더욱 확대해 식품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국산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더불어 재배농가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2-30
  • 2023 영동곶감축제 내달 6일 개막
    충북 영동군은 내달 6∼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2023 곶감축제'를 연다고 30일 전했다. '감고을'로 불리는 영동의 대표 겨울 축제인 곶감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다. 첫날인 내달 6일에는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신년 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둘째 날에는 인기가수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한마음콘서트를, 다음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 노래자랑, 품바쇼 등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 계묘년 새해 소원 희망 터널 소원달기,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 족욕, 군밤굽기, 전통 민속놀이, 인생네컷in 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동곶감의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는 '영동곶감 홍보 주제전시관'도 설치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최상급 곶감을 시식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곶감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영동곶감 설 기획전'과 할인행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서는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에서 생산된 영동곶감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30
  • 무주군, 올해 귀농·귀촌 지원 인구유입 위한 노력 기울여...
    무주군이 올해 귀농·귀촌 지원을 통한 인구유입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간 8억여 원을 투입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귀농·귀촌 유치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 집들이 비용 지원, 귀농·귀촌 건축설계비를 지원했다. 또한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과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귀향인 U-turn 정착 지원, 청장년 귀농·귀촌 창업활동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군은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한 결과 10세대 10명의 수료생 가운데 8세대 8명이 전입해 정착률 80%의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3세대 7명이 입소한 무풍·안성 귀농인의 집에도 올해 3세대 5명이 정착해 정착률 71% 실적을 보였다.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2019년 2명, 2020년 35명, 2021년 37명, 2022년 14세대 5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수시로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역할과 정책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해 신규로 추진했던‘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도 귀농·귀촌 사업 성공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4팀 8명의 작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원주민과 소통하면서 장수사진 초상화와 마을풍경을 담은 전시회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자연과 농업자원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무주는 귀농·귀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자립지원과 살기 좋은 무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3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종자관리소 종자개갑 서비스 민가에게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발아촉진처리인 종자개갑에 필요한 충북 충주 산양삼 종자관리소의 자동화 개갑시설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된 15개 산양삼 임가에게 종자개갑 서비스를 시범 지원했다고 28일 전했다. 종자개갑 서비스는 산양삼 종자 관리에 필요한 저장시설, 정선실, 개갑시설, 검정 실험실 등이 갖추어진 산양삼 종자관리소에서 과육박피, 종자세척, 종자정선, 관수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2023년에는 개갑시설 및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신규 및 소규모 위주의 산양삼 재배임가를 모집해 종자개갑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개갑 서비스 시범지원을 시작으로 종자개갑에 어려움을 겪는 산양삼 재배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민간개방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9
  • 매서운 겨울 한파 기관지에 좋은 음식 6가지 소개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 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 환자가 확 늘어나는 기간이다.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콜록콜록 기침 소리가 많이 들린다. 가벼운 기침부터 숨쉬기도 어려운 가래 섞인 기침까지, 기침이 심해지면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병원 치료와 약도 중요하지만, 평소 기관지와 폐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 도라지 예로부터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흡기의 점액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준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준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준다. 천식 완화에도 좋다. 도라지를 잘 씻어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많아진다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도 나왔다. 안토잔틴 성분도 기관지,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배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 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기침이 잦고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배나 배숙을 먹인 것은 지혜가 돋보인다. 목이 아플 때 배나 도라지를 끓여 배숙이나 차로 마셔도 도움이 된다. 루테올린은 혈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배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더덕 더덕에도 도라지처럼 사포닌이 풍부하다. 기침과 가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천식 완화에도 기여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몸속에서 독성물질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8
  • [설 특산품] 완주군 도라지액기스
    참살이모악골, 짜먹는도라지진액(스틱) 100%국산 도라지와 생강, 조청, 정제수만을 이용해 만든 순수한 도라지청이다. 오래전부터 한방역으로 널리 쓰일 만큼 좋은 약재로 삼류(인삼, 홍삼, 산삼 등)가 가지고 있는 사포님, 이눌린,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스틱형태로 만들어져 휴대성을 높인 제품으로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짜먹는도라지(스틱형)18g*30 47,000원 - 채순종 010-8363-7337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8
  • (주)옻이랑, '김오곤의 황칠대보' 인기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 섭취가 필요한 이때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옻이랑에서 '김오곤의 황칠대보'가 많은 고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오곤의 원장은 황칠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연구한 특별한 비전으로 정성을 다해 십전대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10가지 보양재료에 김오곤 원장만의 노하우를 담아 황칠을 주재료로서 재료를 엄선하고 정성을 다해 (주)옻이랑과의 콜라보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경제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1석2조의 '김오곤원장의 황칠대보'를 제조해 인기를 얻고있다. 금칠이자 나무 인삼으로 불리는 황칠은 사포닌이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과 콜레스테롤, 항암, 항산화 등에 효과적인 대표 건강식품으로 홍삼과 더불어 면역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심전대보를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도와주고 몸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진해 작용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와 두뇌 건강등 다양한 부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8
  • 추운겨울, 붉게 빛나는 산수유 열매
    26일 오후 1시35분께 양평군 옥천면의 한 도로변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겨울 햇살에 빛나고 있다.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는 봄이 되면 노란 꽃이 피어 보기 좋다. 이런 꽃을 보기위해 매년 축제도 개최되는데, 경지지역에선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와 ‘양평 개군 산수유꽃축제’가 대표적이다. 사람의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항산화 기능 또한 뛰어나다고도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8
  • 남원시,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 한마당' 열어
    전북 남원시 ‘2022년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26일 스위트호텔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귀농귀촌 인이 알아야 할 필수 법률상식 교육’을 제공해 귀농귀촌 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행사는 함께 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의장, 귀농귀촌종합지원 센터장 등의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공연으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마이웨이’ 색소폰 동아리와 보절면 ‘천황봉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성과공유 △귀농귀촌단체 활동 발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사진전과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물품 등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융화합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8
  • 산림과학원, 산양삼·돌배나무류 추출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 나타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과 돌배나무류 복합추출물에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산양삼과 돌배류 복합추출물을 이용해 대식세포 활성화 유도 효능을 비교한 결과, 외부 유해인자를 포식하는 대식세포의 면역조절 인자들이 높게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 이물질, 미생물, 암세포, 비정상적인 단백질 등을 집어삼켜 분해하는 백혈구의 한 유형이다. 면역조절 인자가 높게 생성되면 대식세포의 포식작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산양삼과 함께 면역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용자원인 꾸지뽕나무, 복분자딸기, 다래, 오미자 추출물 등과 비교했을 때 돌배류의 활성이 가장 높았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이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로 유기물질 함량이 높고 항산화, 항암, 당뇨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돌배 역시 약용가치가 높아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며 혈압 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좋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산양삼을 원료로 하는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산림 약용자원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산업화 연구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에게 좋은 과일 '석류'
    붉은 빛깔의 과일 석류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흔히 ‘여성의 과일’로 불린다. 석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석류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한다. ◇석류의 효능 석류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과일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녹차보다 3~4배 높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의 사람들은 석류를 먹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단기 인지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역시 항산화 성분 덕분인데, 두뇌 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머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다. 이는 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미와 잡티 또한 예방할 수 있으며 주름과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좋다. 무엇보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갱년기 증상으로 겪을 수 있는 안면홍조, 우울증, 건망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미국의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석류를 먹은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수술이나 방사선 암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이 증가하는 기간이 3배 이상 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제발기부전’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0% 석류 주스를 236mL씩 마신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기부전이 호전될 가능성이 50% 높았다. 다만, 자궁 근종이 있는 여성은 석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도 있어서다. 이밖에도 내막증식증, 유방섬유선종 질환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석류 고르는 법 석류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선명한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좋다. 석류를 한 알씩 신문지에 싸서 2~5℃의 서늘한 장소에 두면 20일 이내로 보관 가능하다.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석류 알맹이만 분리해 밀폐용기에 담아 최대 6개월까지 냉동 보관할 수 있다. 석류는 씨와 껍질까지 함께 섭취해야 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석류 씨엔 천연 에스트로겐 물질이 풍부하고 석류 껍질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인 타닌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깨끗하게 씻어서 씨와 껍질을 따뜻한 물에 우려먹으면 좋다. 석류로 맛과 영향을 한번에 챙겨 보는건것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무주산 농 · 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 열어...
    무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장터에서 잇따라 무주산 농 · 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판 행사에 무주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응수 씨도 모습을 드러내 서울지역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농업유통 양재점과 서울용산역에서는 23일 무주군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업무협의를 통해 무주 농산물 홍보에 합의함에 따라 무주산 농 ·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망 확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1층 행사장에 마련된 무주반딧불 우수농산물 특별 판매전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 그리고 사과, 포도, 복숭아 등 농가대표, 농협유통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 사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 행사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사과와 샤인머스켓 등을 전시하고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어 서울 용산역 맞이방 2층 로비에서는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 판촉행사(19~30일까지)가 마련되면서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무주산 품질좋은 농 · 특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행사장에서는 사과와 도자리청, 도라지농축액, 귀리가루, 머루와인, 천마콘프레이크 등 20여개 무주산 농 · 특산물이 전시, 판매됐다. 지난 23일 서울용산역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대표단과 용산역장, 코레일유통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방안’을 놓고 업무협의를 마쳐 무주산 농 · 특산물에 대한 판매망 확보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서울에서 잇따라 반딧불 농 특산물 판매행사를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도 획기적인 물꼬를 틀 것으로 내다봤다. 황인홍 군수는 “농업인들의 최고의 목표는 안정적인 판매망의 확충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이라면서 “이번 서울에서 무주의 맛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 · 특산물의 판매망 확보와 인지도 확산에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버섯균사체 활용 인조가죽 제조기술 나와... 신품종 출시 등 버섯산업 활성화 열기
    현대자동차그룹도 자동차 시트를 비건(vegan) 가죽으로 대체한 신차를 출시하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차량 복합재와 패브릭 등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내에 파일럿 공장을 짓고 현대자동차의 신차 개발에 발맞춰 버섯가죽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버섯에 대한 관심은 이렇듯 뜨겁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능성 버섯에 대한 중국 내 관심도가 무척 높다고 자료를 통해 밝히기도. 버섯을 활용한 버섯 커피나 버섯 초콜릿 제품도 잘 팔린다는 게 그 핵심 내용이다. 그런가하면 호주에서는 포 시그매틱이라는 회사가 만든 버섯 커피도 팔린다. 유기농 노루궁뎅이와 차가 버섯을 넣어 만든 기능성 커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버섯을 재배하는 회사도 있다. 버섯 쪽 신품종 개발도 눈에 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30일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아삭골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도 했다. 해당 품종은 기존 연갈색 팽이버섯보다 대가 가늘고 긴 형태며, 대의 색이 전체적으로 일정한 미색을 띤다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 증강 작용을 하는 기능성 성분 ‘베타글루칸’ 함량이 기존 품종 대비 1.6배 높다 우리나라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유자·표고버섯 등을 활용 전남의 향미를 담은 음료 발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효기술은 이들 농산물을 활용해 콤부차의 최적 발효조건과 향미숙성 기술.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을 스코비(SCOBY)라고 일컫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건강음료로 간 기능개선과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개원하고 산림소득개발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버섯 등 유망 임산물의 기능성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임산물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 관련 핵심 특허 55건을 등록하기도 했다. 또한 버려지는 감귤박을 버섯 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마다 수입 배지 원료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감귤박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귤주스를 만들고 난 뒤 버려지는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을 버섯 키우는 데 필요한 배지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버려지는 감귤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버섯 배지 원료 수입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지난 해부터 감귤박 활용 방법을 연구해 오고 있다. 배지는 톱밥·쌀겨 등을 혼합해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배지 원료의 61%인 11만t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2023 영동곶감축제'에 곶감 드시러 오세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곶감을 맛볼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다음 달 6∼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는 소식이다. 곶감은 상강(霜降·서리가 내리는 절기·10월 23일경) 전부터 말리기 시작하는데 이즈음이면 제대로 맛이 좋다.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곶감축제는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곶감을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와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하는 한마음콘서트, 어린이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 등이 진행된다. 곶감 나눠주기,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 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 달기 체험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 족욕, 군밤 굽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등도 준비됐다. 곶감 판매부스에서는 최상급의 명품 곶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곶감 외에도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특산물도 판매한다.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함께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