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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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에 적합한 초산 균주를 개발, 지역업체에 식초기술을 이전하는 등 지역상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29일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수행한 ‘복분자 안정 생산과 국산 종균 이용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항균활성 효과가 우수한 초산균주를 이용한 발효식초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 이전식을 열었다.


기술이전을 받은 곳은 고창베리촌(영)을 비롯해 (농)(유)초담마을, 고창복분자마을진농식품, 달빛골 초미, (농)(유)생활발효, 비네팜 등 모두 6개 업체다.


그동안 고창 관내 식초 제조 업체의 경우 초산균주를 외부기관에서 분양받거나 구입해와 생산 효율성이 저하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로인해 효율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산생성능과 항균 활성이 우수한 균주를 고창에서 직접 분양 받을 수 있어 식초 제조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방침이다.


특히 지역과 차별화된 균주를 확보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제품개발은 물론 기술이전 업체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 가공업체, 연구소가 상생 발전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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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재)배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특화 초산 균주개발 기술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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