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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릉군 수도권 자매도시 6곳에 봄나물 기탁
    6일∼7일까지 경북 울릉군이 양일간 자매도시 6곳에 울릉도 청정 봄나물인 부지갱이 1000kg(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특산물 홍보전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울릉군이 이번에 특산물을 전달한 자매도시는 수도권 지역인 서울시 영등포구, 경기도 안양시, 성남시, 구리시, 의정부시, 안산시 등이다. 군은 이번 기탁행사를 통해 울릉도 산채나물 80상자(상자당 2kg)를 각 의료기관 인력 격려물품으로 전달하고 영등포구와 의정부시, 안산시에서는 시식회를 열고 갓 무쳐낸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의 독특한 향과 맛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채현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장은 “부지갱이 나물을 먹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가 물리는 기분이다”며 “앞으로 자매도시 울릉군과 더욱 뜻깊고 왕성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자매도시 관계자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봄나물 선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했던 자매도시 교류활성화와 울릉도 산채나물 홍보로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8
  • 강원도 지역특산물로 천마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성번식 천마배양 기술을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주)안성맞춤천마 및 관내 농가와 평창군은 지역특화작물로 천마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평창군은 유성번식을 이용한 품질 좋은 천마를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매계약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천마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씨천마 보급소 구축 및 소규모 시범재배를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재배 농가를 20농가까지 확대하여 단계적인 규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08
  • 동남해농협, ‘참두릅’ 신소득작물 육성
    경남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이 참두릅을 신소득작물로 적극 육성하며 농가소득 증대 발판을 탄탄히 다져 주목받고 있다. 동남해농협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 증가에 따라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 육성이 요청되는 상황에서 참두릅에 주목 하였다. 그리고 2020년부터 전북 순창과 경남 거창 등 주요 재배지 견학에 나섰다. 산간·내륙 지방보다 작물이 일찍 자라는 남해의 기후적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임야 등 휴경농지에서도 재배 가능한 작목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동남해농협은 시범재배를 통해 지역 특화작물로의 육성 가능성을 확인한 ‘남해참두릅작목반’ 설립, 재배기술 교육, 묘목 공급 등 재배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공급한 묘목만 9만여그루에 달한다. 또한 농협 자체 지원은 물론 남해군과 농협중앙회의 보조까지 이끌어내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그 결과 현재 53농가가 작목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8㏊까지 늘어 재배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3월 중하순께 시작된 첫 출하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다. ‘타 지역 참두릅 출하 전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가격이 3월23일 기준 1㎏당 8만4000원에 달할 정도로 좋은 값을 받은 것이다. 8925㎡(2700평)가량 두릅을 키우는 박형균 남해참두릅작목반 부회장은 “다른 지역보다 보름 정도 수확이 빠른 덕분에 수요가 많아 1㎏당 평균가격이 5만원선으로 잘 나오고 있어 농가소득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면서 “군과 농협에서도 묘목비·포장재 등 지원을 많이 해줘 참여하려는 농가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해농협은 앞으로 군·농협·농가간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참두릅 주산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배면적을 30여㏊로 늘리고 기술 교육으로 품질을 높여 시장 교섭력도 함께 키운다는 각오다. 송행열 조합장은 “농가가 땀 흘려 생산한 참두릅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처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브랜드 육성을 통해 남해산 참두릅 명품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5
  • 지리산 산나물 맛보러 오세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지리산 산나물을 선보이며 홍보에 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취나물, 머위, 방풍나물, 고추냉이잎, 두릅 등 제철 산나물을 판매한다. 지리산 자연에서 자란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봄철 산나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5
  •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정영진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4-04
  • '명이나물은 생으로 즐겨야 제맛'
    명이나물은 잎이 길고 넓어 한 장만으로 고기를 바로 싸먹을 수 있고, 상추에 곁들여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명이나물은 푸짐한 고기쌈 한 상을 완성하는 최고의 쌈채이다. 명이나물만의 독특한 알싸한 향은 느끼함을 잡아줘 기름진 육류에 더없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반면 명이나물이 식탁에 오른 지는 꽤 됐는데도, 대부분 간장에 절인 장아찌 형태로 제공된다. 냉장 보관해도 3~5일이 지나면 시들기에, 명이나물은 보통 산지에서부터 장아찌로 가공된다. 하지만 명이나물의 참맛을 아는 이들이 보면, 장아찌만 먹는 건 이 좋은 식재료를 겨우 '반절'만 즐기는 것이다. 울릉도가 원산지였던 명이나물이 10여 년 전부터 내륙에서도 재배되면서, 현지에서 별미로만 대접 받던 '생 명이나물'을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 홍천군은 명이나물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산나물 브랜드 '산채이플'을 출범시킨 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역특화육성 사업 일환으로 매년 175개 산나물 농가에 포장재나 친환경 약재도 지원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올해도 1억6,500만 원을 지원해 '산채이플'을 홍보하고 다음달 산채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 전국 제일의 산나물 고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1
  • 강원 산나물 전국 대형마트 본격 출하 시작!
    4월1일부터 강원농협은 도내에서 생산된 산나물 명이 곰취등 전국 대형마트에 본격 출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는 1일부터, 대형유통업체는 7일부터 출하할 전망이다. 농협은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에 인제‧삼척‧태백지역 등에서 생산된 곰취, 명이, 어수리, 눈개승마 등 산나물을 5월 중순까지 판매한다. 강원농협은 올해 15억원 이상의 산나물 판매를 통해 도내 산나물 생산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은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난 우수한 품질의 강원 산나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1
  • 기능성 버섯품목 발굴을 위한 현지 연찬회 개최
    기능성 버섯 산업 활성화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관리에 효능이 있는 버섯 품목 연구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능성 버섯품목 발굴을 위한 현지 연찬회’가 개최됐다는소식이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과 함께 전북농기원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능성 버섯품목 발굴을 위한 현지 연찬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베타글루칸(β-glucan) 성분으로 인해 면역증강에 효능이 있는 꽃송이버섯의 국산 품종 재배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본 연찬회에서는 ▲꽃송이버섯 품종‘너울’의 특성 및 재배기술(전라북도농업기술원 허병수 연구사) ▲산림 버섯의 기능성 신소재 연구(국립산림과학원 박영기 연구관) ▲고부가가치 산림 버섯 ‘꽃송이버섯과 참바늘버섯’ 기능성 분석 및 제품화(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이번 현지 연찬회를 통해 기능성 산림버섯의 신산업 잠재력과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앞으로 산림 버섯 이용 확대를 위한 기능성 성분과 효능 발굴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01
  • 기억능력장애 개선효과 ‘김천1호’ 호두 품종보호 결정
    김천 호두 품종보호권 등록 ‘황악’에 이어 ‘김천1호’도 김천시가 25년간 보호권리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시는 2020년3월5일 호두종자 ‘황악’(등록번호 제211호)에 이어 2022년3월4일 호두종자‘김천1호’(등록번호 제263호)에 대한 품종보호 결정통보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3년 10월에 김천1호, 김천2호, 황악, 금릉 등 4개의 품종보호를 국립산림품종센터에 출원한 것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보호권리 확보에 따른 묘목상은 등록된 호두 묘목을 생산판매하려면 묘목가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김천시에 지급해야 한다. 시는 현재 대항면에 호두시험림을 조성해 호두 종자를 보호하고 있다. 또 봉산면에 육묘장을 만들어 매년 호두 묘목을 생산하여 김천시산림조합을 통해 희망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내년부터 품종보호가 결정된 ‘황악’, ‘김천1호’ 품종을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 ‘김천 호두의 효능 평가에 관한 연구(2019~2020년) 결과’ 김천에서 재배되는 김천1호 호두 품종의 항비만의 생리활성 효과와 기억능력장애에 대한 개선 효과를 검증되었다. 품종보호제도란 국제적으로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인정하고, 보호함으로써 육종가의 권익 보호와 신품종개발 촉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인증제도다. 김천시에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등록된 품종이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다른 품종도 보호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현재 산림과학원과 협력하여 ‘흑호두’등 다양한 산림경제 수목을 연구하고 있다고”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01
  • 제주 동부지역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 추진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더덕 이식재배방법으로 동부지역 지역특화 작목육성를 위해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하는 더덕은 2년 1기작으로 파종 후 2년째에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개당 80~100g 정도의 특품은 1kg당 1만7500원, 50~60g 정도의 상품은 1kg당 9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감과 선별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수취가격 변동폭이 크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더덕 생산액은 2019년 1030억 원으로 전국 대비 47.1%, 2020년에는 461억 원으로 전국 대비 29.8%로 전국의 30~47%를 차지하고 있지만 연도별 변동폭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더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식재배방법 도입으로 차별화된 명품더덕(개당 500g 이상)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농가와 공동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더덕 이식재배를 한 후 2년 차에는 왕 더덕(개당 500g 이상)을 70% 내외 생산하게 되면 차별화된 생산으로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왕 더덕 이식재배를 위해 종근은 재배 2년생 우량 더덕을 사용하고 여름철 병해충 예방과 통풍관리를 위해 지주재배를 하는데 바람이 많은 제주 기후에 맞게 삼각형 지주재배방식을 적용한다. 그리고 잡초 예방과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 흑백비닐을 피복하는 방법으로 재배할 방침이다. 올해 1년 차에는 더덕 이식재배를 위해 병해충 방제, 양분 공급 등 생육 관리에 집중하며, 막바지 세밀한 생육 관리를 한 후내년 2년 차에는 명품 더덕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기존 더덕은 선별에 따라 농가별 수취가격 변동이 심하다”며 “앞으로 동부지역에서 고품질 더덕을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9
  • 경북 울진군 산불 송이피해농가 특별지원 정부에 건의 방침
    경북 울진군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송이 버섯 농가에 대한 특별지원을 정부에 건의 했다고 전했다.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울진 산불로 송이농가 피해 규모는 약 1500㏊에 이를 전망이다.이는 울진 전체 송이농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송이버섯 피해는 사회재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지난해 산림조합 수매 물량 기준으로 울진에선 1만2천159㎏의 송이가 거래됐다.전국 채취량 10만2천193㎏의 약 10%에 해당한다. 울진은 품질도 최고급을 자랑하는 송이의 고장이다.또한 해풍의 영향을 받고 금강송의 영양분과 공생하며 성장해 송이 향이 띄어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오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송이 농가는 송이가 나는 소나무 군락지에 산불이 나면 약 30년간 송이가 제대로 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산림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품목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산불로 인해 송이 채취가 불가능해진 농가의 소득 손실 보상 및 소득원을 잃은 송이채취 농가를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번 건의서를 통해 지원대상을 산주채취자(직접 채취), 임차채취자(산주와 계약자)를 산주로 확정해 줄 것과 지원 범위를 지원대상자별 별도 범위로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찬걸 군수는 “송이피해 농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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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3-28
  • 고창 복분자, 혈압조절 기능성 원료로 인정
    전북 고창군이 최근 블랙라즈베리(복분자)가 추출물 이용 ‘혈압조절 효과’로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복분자 건강기능성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은 전라북도, (재)베리앤바이식품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다년간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끝에 성공한 것이다. 블랙라즈베리(Black raspberry)는 국내에서 재배 복분자로써 고창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 이번 연구에서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복분자 추출물이 24시간 수축기혈압, 야간 수축기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혈관 수축 유도 인자인 염증지표(혈중 IL-6, TNF-α)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군은 이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토대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표시가 가능해 복분자 등 식품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유기상 군수는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으로 ‘복분자 성지’ 고창군의 복분자 재배 농가와 식품기업의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8
  • 영양가 많은 ‘꽃송이 버섯’ 드세요!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식품 중 비타민 D가 가장 많이 포함된 식물은 꽃송이 버섯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식품 중에선 달걀이 1위였다. 비타민 D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D는 태양의 자외선을 피부에 받아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기도 한다. 그래서 비타민 D를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으로 부른다. 이삼빈 계명대 교수팀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비타민 D 함량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곡류와 관련 제품 45종·두류 12종·버섯류 36종·육류 9종·난류 1종·유제품 3종 등 각종 식품 181종의 비타민 D 함량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181종의 식품 중 비타민 D가 소량이라도 검출된 것은 16종(9%)에 불과했다. 이는 비타민 D 함유 식품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분석 결과, 자연 건조 꽃송이 버섯의 100g당 비타민 D(식물성 비타민 D인 비타민D2) 함량이 148㎍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78㎍이 함유된 자연 건조 표고버섯이었고, 뒤이어 자연 건조 양송이버섯, 자연 건조 큰 느타리버섯 순이었다. 자연 건조한 버섯에 비타민 D가 많이 포함된 것은 버섯을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 D로 변환된 것으로 여겨진다. 동물성 비타민 D인 비타민 D3 함량은 난류(피단)에서 100g당 7㎍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패류와 기타 수산중에서 연어 캔(전체· 고형물)과 훈제연어(날것)의 비타민D 함량은 7∼9㎍이었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서 비타민 D2와 비타민 D3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 D2는 주로 식물에서 합성되고, 비타민 D3는 주로 자외선 B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합성된다. 이삼빈 교수는 “비타민 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근육과 뼈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 “결핍되면 영·유아에겐 구루병, 성인에겐 골연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각종 심혈관 질환·각종 감염성 질환·당뇨병·대사증후군·암·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비타민 D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며, 치명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 교수는 “한국인의 비타민 D 부족·결핍 상태가 심각하고,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 연령대별론 20대가 가장 취약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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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28
  •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 TV홈쇼핑에서 판매 시작!
    전남 광양지역 특산품인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TV홈쇼핑을 통해 살 수 있다는 소식이다. 광양 고로쇠는 지리적표시제 제16호로 등록돼 철저하게 관리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뼈에 좋고, 해독 작용을 해 신장과 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05분부터 30분 동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1세트에 1.5L 페트병 12개 분량이며 6만 2900원이다.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 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나승도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TV홈쇼핑 판매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로쇠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8
  • 식약처, 참나물 등 본나물 대상 잔류농약 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부터 4월 1일까지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참나물 등 봄나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이며, 다소비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우선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다소비 봄나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 있는 나물로는 참나물, 취나물, 미나리, 돌나물, 냉이, 곤드레, 유채, 달래, 쑥 등이 있다. 검사 품목은 ▲참나물, 취나물, 방풍, 곤드레, 냉이 등 엽채류 ▲미나리, 달래, 두릅, 고사리 등 엽경채류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이다. 만약 검사 결과, 부적합한 품목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해당 생산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 단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 등의 사후관리 조치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급증하는 유통 농산물과 사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유통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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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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