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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주관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지 산림 및 시설물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 지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남 지역에선 유일한 선정으로, 군은 국비 포함 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인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1998년에 조성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은 애초 청소년 대상 체력단련장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이용이 뜸해지자, 치유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성군은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편백숲을 활용해 걷기 편한 무장애산책로, 편백 족욕탕 등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장성군은 지난달 산림청에 장성호~홍길동 우드랜드~담양 용흥사에 이르는 150억 원 규모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임산물 체험장 운영, 산촌지역민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창출도 도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유휴산림 자산화사업은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림자원 유통 활성화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로 산촌경제의 자생력을 강화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6
  • 산림청, 위험성 평가 위한 산림사업장 일제 점검
    산림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달에 걸쳐 '하반기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안전보건 전담 조직과 소속기관 사업장별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 담당자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산림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은 안전보건 점검표를 활용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및 개선 여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 교육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60여 가지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산림청은 산림사업 안전정책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산림사업에서 안전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산림사업장내 작업환경이 다양하고 근로자의 고령화가 심화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산림청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하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안전보건 강화가 중요하다"며 "산림사업장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전파,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중부산림청, 산림기술자 의무교육 미이수자 3개월 자격정지 예고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기술자의 의무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지 않은 산림기술자 266명을 대상으로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산림기술자의 의무교육 기준(산림청고시 제2021-127호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에 관한 세부사항’)은 ▲신규교육은 최초 업무수행 기간으로부터 1년 이내 ▲정기교육은 신규·정기교육 이수 후 3년 이내 ▲직종변경 및 이직 후 재입사의 경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로 각 기준별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의무교육 및 훈련은 산림사업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지식 및 안전에 대한 사항으로, 대상은 산림기술용역업, 국유림영림단·산림사업법인·산림조합 및 중앙회·원목생산업에 소속돼 근무하는 산림기술자다. 산림기술자의 의무교육 기준(산림청고시 제2021-127호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에 관한 세부사항’)은 ▲신규교육은 최초 업무수행 기간으로부터 1년 이내 ▲정기교육은 신규·정기교육 이수 후 3년 이내 ▲직종변경 및 이직 후 재입사의 경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로 각 기준별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산림기술자 4000여 명 중 행정처분 대상자는 266명으로 조사됨에 따라 등기 우편 및 온라인 공고(대한민국 전자관보, 중부지방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행정절차법’에 따른 자격정지 행정예고 사전통지를 실시했다. 다만 교육시간 오류, 질병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 등이 있는지 산림기술자의 의견을 11월까지 청취한다. 향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처분 대상자를 확정하고 다음 연도에 행정처분(자격정지 3개월)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기현 중부산림청장은 “산림기술자들이 업무수행에 필요한 교육·훈련이 법적 의무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번 계기로 사업주는 고용한 기술자들의 교육에 관한 부분을 각별히 숙지해 향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 소양을 갖추고 보다 안전한 산림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국립산림과학원, 제3회 산지 연구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지 구분 개선과 산지관리구역 지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산지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8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제3회 산지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산지 연구포럼’은 산지의 계획·구분·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으로 발족했으며,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 제3회 포럼에서는 산지의 보전과 산림경영 및 산림서비스산업 지원 관점에서 산지구분 및 관리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산지구분 개선과 산지관리구역 지정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부장은 ‘합리적 산지관리를 위한 산지구분 체계 등 개선 연구’라는 주제발표에서 “산주의 임업 활동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산지관리구역’의 신설과 지정기준을 제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한국산지보전협회 산지연구센터장은 “산지관리구역 지정도 중요하지만, 소규모 산주들의 산림경영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 내 ‘임업 촉진 특구’를 지정해 산림경영을 위한 과도한 규제 완화와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종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연구위원은 “산림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산지관리구역’을 지정해 불합리한 규제와 인·허가 상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규제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사후 관리도 해야된다”고 말했다. 유리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은 “임업현장의 산지관리 제도 개선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국민과 산주가 공감하고 자발적인 임업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적 임업경영을 위한 산림자원법과 산지관리법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여러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과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24
  •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인 지원을 위한 기술 컨설팅 지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양삼 재배지와 재배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기술 컨설팅은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의 일환으로 지정된 모니터링지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이번 기술 컨설팅을 통해 산양삼 표준재배지침 및 친환경 재배 매뉴얼을 배포하고 입지환경 조성과 수확 후 관리 등에 관한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재배중인 산양삼의 도난 및 유해동물 피해, 판로 부족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연구나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해당 과제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양삼 친환경 재배 매뉴얼’ 및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을 배포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공개해 지원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양삼 친환경 재배기술 정립을 위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연구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수행했다. 엄유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사는 “산양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임업인이라면 누구든 현장맞춤형 전문가 기술컨설팅을 신청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신청범위를 넓혀 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23
  • 산청 농가·산림과학원, 곶감 산업 활성화 위한 실시 협약 체결
    경남 산청 곶감 농가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특용 자원연구과와 산청 단성면에서 감 재배와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백한흠 농가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도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수형 관리 등)과 곶감 건조 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곶감 품질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감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의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1
  • 동부지방산림청,정책고객망 대상 규제혁신 소통 강화해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소통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16일 전했다. 2022년 상반기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는 ▲산림기술법 관련 각종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가능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의 1일 교육시간 확대▲나무의사 등 양성교육 시 비대면 방식 도입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요건 완화 ▲수출용 단기임산물 대출금리 인하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한 임업경영 활동 기록 등이 선정됐다. 동부지방산림청 정책고객망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산림조합중앙회, 기술사사무소 등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의 70여 개 도급사업 수급사를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안전·보건에 관한 협의체 등을 통해 전파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협·단체·기업을 중심으로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7
  • 산림청,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 운영결과 보고회
    산림청이 15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임업인 및 협회·단체장들에게 그간 전담팀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통해 산림청장 현장간담회(15회) 및 214개 협회·단체로부터 청취한 건의 사항 277건에 대해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227건(82%)을 수용해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227건 중 규제개선은 95건(42%), 단순 건의는 132건(58%)이며, 주요 내용으로 사립휴양림 내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 간소화, 산림기술자 교육 이수 요건 개선 등이다. 추진계획이 확정된 과제 중 행정규칙 개정사항은 연말까지, 법령 개정사항도 가능한 연말까지 입법예고 등 개정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해당사자 의견조정 및 용역추진 등 추진방안 검토가 필요한 과제와 타 부처 협조가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2023년 개정 및 협의를 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적극적인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산림의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속적인 현장 소통 확대를 통해 임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국립산림과학원, 채종목 배치모형 및 평가방식 과학적으로 배치 추진
    국립산림과학원이 종자 생산용 나무인 채종목을 심는 자리도 이제 과학적으로 배치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채종원에서 생산되는 종자의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채종목을 식재하는 배치모형과 배치모형에 대한 평가방식을 개선했다고 15일 전했다. 채종목으로 조성되는 채종원의 종자 품질은 나무의 구성이 동일하더라도 나무의 배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의 최적화 배치모형을 보완하고 임의 배치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여러 평가지표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방식으로 개선했다. 또한 채종목의 유전적 특성도 추가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5
  • 식약처-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생약 자원 공동연구"위한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한약(생약) 자원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협약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약 관련 신규 협력 사업 발굴·기획·실행, 공동연구·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국내외 생약 자원 연구·활용 정보 공유,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업한다. 서경원 평가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자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원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과학원의 자원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생약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1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 조속히 논의 되어야...
    감소 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2014년 218만 그루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69만 그루, 2021년에는 31만 그루로 감소했으나, 2022년 4월에 38만 그루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가 주요 피해지역(밀양, 포항, 경주, 부산 등)의 발생 현황, 월별 고사율 및 예찰 그루수 등을 감안한 결과 2023년 4월에는 78만 그루 이상의 피해 고사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증가세로 전환된 배경으로는 가을 및 겨울철 이상고온 및 봄철 건조로 인한 소나무의 수분스트레스 증가, 매개충 활동 시기의 변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예찰 및 방제 활동의 위축 등이 거론된다.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에서 충분한 예산 확보는 필수 불가결하다. 이미 다양한 복합적 방제 기술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충분한 예산 확보 없이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진단 및 처리, 역학조사, 예방 약제 처리, 매개충 모니터링 및 방제, 그리고 피해지역 사후 관리 등을 적기에 시행할 수 없다. 현재 산림청이 확보한 2023년도 관련 예산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및 확산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예산 부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고사목 처리, 예방 약제 처리 등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 고사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 예산 부처는 이른 시간 안에 산림청과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증액하여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막대한 예산과 인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산림청은 예측된 피해 고사목 수를 바탕으로 예산 배정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드론을 이용한 정밀 예찰, 피해목 전량 방제, 예방 나무 주사, 방제사업 시행 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조기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본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매개충 정밀 분포 지도 작성, 드론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 기술, 환경친화적 방제법 개발 등 기존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R&D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0
  •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현장 컨설팅 12월 까지 진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는 기관에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10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 컨설팅은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낙엽송 체세포배(인공 종자배)를 분양받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5개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낙엽송(일본잎갈나무)의 조직배양묘 생산 사업은 조림용 종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 내년도 조직배양묘 생산에 필요한 체세포배 분양이 후반부에 이르러 본격적인 조직배양 착수에 앞서 제반 사항에 대한 기술자문과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체세포배를 유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분양하고 있으며, 체세포배를 분양받은 기관에서는 식물체 유도 과정을 거쳐 토양에 이식할 수 있는 순화묘를 생산하고 있다. 현지 컨설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매뉴얼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배양묘 생산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분양받은 체세포배의 발아, 유식물체 생산, 순화묘 생산 등 각 단계별 세부기술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자문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원활한 조직배양묘 생산을 통해 현장에서 종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기술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배양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0
  • 산림청,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 시행…신청 접수 중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산림을 매수한다고 4일 전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는 산림 관계법령상 백두대간 보호구역, 수원함양 보호구역, 유전자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벌채 및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는 산림과 도시지역에 도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림을 국가가 매수하는 제도를 말한다. 산림청은 사유림매수제도의 특성상 현지 조사, 감정평가 등에 일정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달이 올해 계획물량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유림 매매대금은 10년(120개월)간 균등하게 지급, 산주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연금 성격의 새로운 제도이다. 지난해 첫 도입된 후 초기 제도의 단점을 보완해 올해부터는 계약 체결 시 선지급되는 금액 비율을 매매대금의 40%까지 확대 지급한다. 또 매수 시 적용되던 지역별 매수 기준단가를 삭제했고, 여러 사람이 소유자로 된 공유지분의 산림은 공유자 4명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각종 규제에 묶여 벌채 및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는 산림을 소유한 임업인이나 산주들은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활용해 산지를 국가에 매각하고,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0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22 산림 신품종 해설집'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올해 새로 품종보호권을 받은 신품종 35품종을 포함한 총 295품종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2022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전했다.새로 수록된 35품종으로는 잎의 길이 및 너비가 길고 넓은 병풀 신품종 `비티-케어', 당도가 높은 다래 신품종 `골든메모리', 열매의 길이가 길고 숙기가 빠른 편인 대추나무 신품종 `가실애', 열매 과육 너비가 넓은 돌배나무 신품종 `문수', 기존 산양삼보다 뿌리 몸통의 지름 및 길이가 굵고 짧은 산양삼 신품종 `지동' 등이다.발간된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02
  • 산림청,'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 회의' 가져...
    산림청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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