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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보은군 임업후계자연합회, 함양 산양삼 산업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함양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보은군 임업후계자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산양삼의 중심지로 알려진 함양군 방문을 통해 산양삼 재배 현황과 산업화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보은군 임업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14일 오후 보은군 임업후계자연합회 김홍래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함양군을 찾아 산삼주제관 및 산지유통센터 등을 둘러보며 산양삼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회원들은 당초 산양삼 재배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중심 건물로 활용되었던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관, 산지유통센터 등을 둘러보고 함양군의 산양삼 산업이 걸어온 길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양삼 재배현장 방문을 대신해 필봉산 인근에 조성된 산삼캐기 체험장 포지를 견학하면서 산양삼에 대한 관심과 기초 지식을 얻고 돌아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산삼항노화과 손기욱 과장은 오는 9월 7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인 제18회 함양산삼축제와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산양삼 재배와 관련해 임업인들 간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서 앞으로 많은 임업인들이 산양삼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래 회장은 “친절한 안내를 맡아준 함양군과 안내에 동행해 준 이보성 중앙법인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산양삼에 대한 많은 지식을 배우고 돌아가는 만큼 앞으로 산양삼을 매개로 상생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04년부터 산양삼을 특화해 군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산양삼 재배는 500m이상 고도 제한, 산양삼 지킴이 활동, 생산이력제 등의 다양한 특수시책들을 시행하며 차별화된 재배와 관리로 명품 산양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지역브랜드부문에서 함양산양삼이 5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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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17
  • 산림청 7월의 임산물 산딸기 선정
    산림청은 7월 '이 달의 임산물'로 산딸기를 선정했다고 14일 전했다. 7월의 임산물인 산딸기는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의 열매다. 우리나라에는 산딸기 품종만 20여가지이며 서양에서는 산딸기속에 해당하는 종을 통틀어 '라즈베리'라 칭한다.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임산물의 우수성 및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 사이 잠깐 만날 수 있는 산딸기의 효능을 다양하다.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준다. 유해산소가 없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해 야맹증과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100g에 22kcal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느끼므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7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자연과의 만남, 목재'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2일까지 목재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 발굴과 활용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자연과의 만남, 목재. Wood for Nature Design'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은 생활 속 목재를 활용한 우수 인테리어 시공사례를 발굴, 목재가 지닌 무궁한 가능성을 국민과 함께 찾기 위해 진행한다. 출품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을 선정헤 한국임업진흥원장상,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상을 비롯한 총 5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 외에도 전문가 촬영사진, 현판 및 SNS 매체를 통한 홍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목재와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흥원 누리집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미지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공모전으로 목재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문화/전시
    2023-07-17
  •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통해 전문임업인 양성 위한 기틀 마련
    경북도는 13일 청송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제1기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경북도 산림사관학교는 산촌경제 활력을 주도 할 임업의 정예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교육) △산림소득 향상(소득교육)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교육) 등 3개 과정을 7월 10일~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한다. 개강식에는 산림사관학교 1기 입학생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군의장, 도의원, 관련 대학교수, 임업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에 대한 환영사,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3개 과정의 교육 목표를 각각 창업, 소득, 취업으로 정하고, 이에 적합한 교과목 편성과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지난 6월 19일~7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했으며 정원 75명에 155명이 지원해 평균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3대1의 높은 경쟁률로 임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산림사관학교의 교육이 임가 소득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4
  • 산림청, 대를 이은 ' 산림명문가' 선정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해 산림의 가치를 높인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산림명문가’란 산림경영활동을 성실히 해 사회공헌, 임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활동을 해온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산림청은 대를 이은 산림경영활동으로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가문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직업의식을 고취하며 후대 임업인을 양성·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산림명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13개 가문이 결정됐다. 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는 산림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임업인의 날, 식목일 등 주요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명문가 선양을 위한 기념사업 및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기후변화와 경영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를 이어가며 산림조성·관리에 기여한 산림명문가의 의미가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산림발전 및 임업경영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7-13
  •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과학적 예찰체계 운영 업무협의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7월 10일(월), 대전에 위치한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과학적 예찰체계 운영」업무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ICT 기술 기반의 예찰・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재선충병 피해 조기 발견・적기 방제 및 과학적 예찰체계 사업 품질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부처(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단,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 논의, △현장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기능개선 방향 및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의회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 재선충병 예방, 예찰, 검경, 방제사업 등의 정보들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방식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가 시작되는 10월 이전, 전국 320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건의사항 검토회의를 통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안건별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스템 기능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관리와 피해감소를 위해 산림청·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고, 산림르네상스의 기반인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2
  • 복분자분말 넣은 식품 '항산화' 기능성 표시 허용
    농림축산식품부는 복분자 동결건조분말을 넣은 식품에 '항산화'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2020년 12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가 시행되면서 기능성 원료를 배합한 경우라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능성 표시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산 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1
  • 한국임업진흥원, 2023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Meet-Up Day 성황리 마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빅데이터의 유통과 거래를 활성화 위해 지난 7일 개최한 ‘2023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Meet-Up Da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을 포함한 21개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이 참여한 이번 Meet-Up Day에는 250여 개의 데이터 수요기업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분야별 데이터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이 만나는 △1:1 비즈니스 매칭 부스를 시작으로 △데이터 통합지도 소개와 △빅데이터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공공 컨퍼런스 등이 추진되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민간과 정부가 서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1
  • "고향기부제와 연계한 임업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개최
    지난 10일 대전KW컨벤션에서 ‘고향기부제와 연계한 임업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기부제특별위원회가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산림·임업과 고향기부제 연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다른 답례품들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어서다. 도시민들의 ‘힐링’ 수요가 커지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하지만 아직 고향기부제와 산림·입업 연계 노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현재 고향기부제 접수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답례품 중 임산물은 버섯류 189개, 산나물류 7개에 그친다. 목공예품도 도마류 33개에 불과하다. 노수동 공감만세 고향사랑연구소장은 “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원목도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1회성 체험에 그치는 점이 한계”라고 지적했다. 대조적으로 일본에선 단순 임산물과 가공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간다. 효고현 미타시는 3만엔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고사리와 이끼 등을 이용한 테라리엄 워크숍을 진행하고, 사이타마현 기타모토시는 1만5000엔 이상 기부자들에게 가이드와 함께 산림 테라피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 다른 지자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일대일로 목재 조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여느 ‘원데이 클래스’와 차별화를 꾀했다. 일본은 이처럼 독특한 답례품으로 고향납세 모금을 유도할 뿐 아니라 고향납세를 활용한 산불 피해 복구 프로젝트를 만들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의 기부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산림·임업과 고향기부제를 연계할 방법으로는 그루경영체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그루경영체는 지역 고유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5인 이상 주민들이 조직하는 단체로, 입업진흥원으로부터 교육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산물 가공, 산림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데 아직 고향기부제와 연계는 미흡하다. 현재 381개 그루경영체 중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한 곳은 2개뿐이다. 노 소장은 “소규모 그룹경영체는 답례품 기준을 충족하기 쉽지 않고 방법도 잘 모른다”면서 “임업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해 답례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별로 그루경영체를 관리하는 그루매니저와 지자체 고향기부제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몽벨처럼 산림 전문 고향기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고향기부제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뿐 아니라 지역 기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등 복잡한 활동이 요구된다”면서 “공무원에게 모든 역할을 부여할 게 아니라 역량 있는 민간이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활동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1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내 수분 침투 차단 기술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새로운 화학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고 전했다.목재는 세포 표면에 친수성을 띠는 분자인 수산기(-OH)를 갖고 있어 주변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한다.건물 내부에 목재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춰주어 주거환경을 개선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균에 의해 분해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실란 화합물을 이용해 친수성 수산기를 페닐기(-C6H5)와 같은 소수성 물질로 대체하여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목재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스며들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목재는 물방울 형태가 유지되는 등 우수한 소수성이 확인됐다 기존에 개발된 유럽의 상용 화학처리기술은 100℃ 이상의 고온 경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은 별도의 고온 적용이 필요 없어 공정 비용을 월등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과 박상희 창원대 화학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의 융복합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해당 기술은 지난달 특허 출원되었으며, 산업계 활용을 위한 최적화 등의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석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박사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정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0
  • 임업진흥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한 임업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토론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오는 10일 대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임업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청과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위, 김승남·정희용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함께 진행한 '임업분야 고향사랑기부제 활용전략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그루경영체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 및 활용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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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임업세제 개편 관련 국회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휴양, 재해방지 등 산림·임업이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제고하기 위해서 농업 부문과 산림·임업 부문의 조세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설아라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는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산림청이 지난달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설 연구사는 “산림은 목재생산 같은 경제적 기능 외에도 온실가스 흡수저장, 산림휴양기능 등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국민 1인당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산림 면적은 감소 추세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선 숲을 잘 가꾸고 산림순환경영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65.3%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가 산림관리의 핵심이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사유림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 산림·임업 분야에 최소한 유사한 산업 분야인 농업과 동등한 수준의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설 박사의 주장이다. 농업과 임업 분야의 세제지원을 비교하면 우선 양도소득세 감면율의 경우 농업은 8년 이상 자경한 농지에 대해선 100% 감면되고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되지만 임업의 경우에는 10년 이상 자경한 보전산지의 양도소득세 감면율은 최대 50%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준보전산지에 대해선 혜택이 없는 상태다. 귀농·귀산촌 시에도 귀농인은 농지 취득세 감면율 50%의 혜택을 받지만 귀산촌인이 임야 취득 시에는 감면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업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도 농업은 31종에 적용되는데 반해 임업은 15종뿐이었으며 기자재 부가세 환급도 농업은 41종에 이르지만 임업은 22종에 그쳤다. 면세유 대상도 농업은 42종이었지만 임업은 10종이었다. 농림산물 가공업 부가세 의제매입세액 공제율도 농산물의 경우에는 109분의 9(음식점업 개인), 106분의 6(떡방앗간)을 적용받지만 임산물은 104분의 4(개인·중소기업), 102분의 2(기타)에 그쳤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임업과 농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도 세제 적용이 같게 처리되는 것이 맞다”며 “농림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에게 품목과 지목에 따라 다른 세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을뿐더러 투입 자본을 분리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설 연구사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임업 분야 세제 개선의 방향은 가장 먼저 유사한 1차산업인 농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실제로 농산촌에서 농업과 임업을 경영하는 국민이 유사한 사업간에 불합리한 세제 차별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형평성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단 조세지출의 근본적 취지와 목적을 고려해 산림·임업 분야의 공익성 등 농업과 차별화된 감면 대응논리 개발을 선행해 전략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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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7-05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 재개 일정 안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에 지난달 22일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센터의 건립에 따른 목재제품 시험분석 기능 이전으로 금년 3월부터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바 있다. 이후, 목재제품 시험장비의 이전 및 재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검·교정 등 최종점검 후 시험분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우선 3일부터 ▲일반임업시험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숯 ▲숯 ▲방부목재 ▲난연목재에 대한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서비스가 1차적으로 재개되었다. 10일부터는 ▲제재목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목질바닥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스트랜드보드의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 서비스를 재개하여, 모든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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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05
  • 국립산림과학원, 천궁의 안정적 생산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간담회 가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29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천궁 재배지에서 천궁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참석한 재배자들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재배지의 고온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뿌리 썩음 증상과 뿌리 응애 사이의 연계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과 영양천궁허브(주)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양군 천궁 재배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근(씨뿌리) 소독의 중요성과 사례, 생육 촉진을 위한 수분 관리, 작물보호제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해 소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 대표 약용자원의 명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4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 유전체 정보 완전 해독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인공 재배 기술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송이의 유전체(게놈) 정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버섯으로 인공 재배가 까다롭다. 살아있는 소나무와 주변 환경이 어떻게 송이 생산을 가능케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에 접종되는 능력과 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선발된 송이(NIFoS 2001)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였다. 해독된 송이의 유전체 크기는 162.6Mb이며, 15,947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지 5월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나무의 나이, 영양상태, 토양 및 기후조건 등에 따른 송이의 반응을 유전체 수준에서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송이산 가꾸기 사업과 인공 재배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강민정 박사는 “송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면 버섯이 발생하기 전에 송이가 감염된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인공적인 송이 접종을 통한 인공 재배 기술개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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