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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너와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하세요
    강원 삼척시가 도계읍 너와마을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도계 너와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서 태백산맥 줄기인 육백산과 사금산에 둘러싸인 산간 오지마을로 화전민 전통 가옥인 너와집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특산물로는 머루, 둥굴레, 칡즙 등이 있다. 시는 20일까지 5명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이다. 참가자로 최종 선정되면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간 너와마을에 거주하면서 텃밭 만들기, 산나물 수확, 머루 나무 키우기 등 체험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마을제공 프로그램 참여 시 최대 6개월 동안 월 30만 원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30
  • 강원농기원, 땅두릅 수경재배 기술개발... 연중 생산 가능해져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춘천, 태백, 홍천, 양구, 인제, 고성을 중심으로 땅두릅 자체 개발 품종 ‘백미향’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눈꽃 땅두릅’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미향은 맛과 식감이 일반 땅두릅에 비해 우수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땅두릅은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독특한 향이 특징인 대표적인 봄나물로,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는 남부 지역보다 빨리 수확이 가능한 ‘촉성재배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하였다. 1~2년간 재배한 땅두릅(신품종 백미향) 뿌리를 11월 하순에 굴취하여 촉성재배를 위해 설치한 베드에 밀식한 후 약 30일간 가온하면 새순이 자라고, 시장 가격이 높은 1월~3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 기술이다. 이런 ‘땅두릅 촉성재배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한 결과 겨울철 농한기 고소득 품목으로 등극,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원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는 땅두릅을 고부가가치 작물로 성장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은 계속 진행 중으로 스마트 식물공장에서 연중생산이 가능한 ‘수경재배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농가 실증재배를 시작했다. 땅두릅 연중생산체계 확립 후 스마트 팜을 활용한 재배기술 보급으로 고소득 신 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8
  • 홍천국유림관리소, 매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난 2월 21일 홍천농업고등학교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역학생들에게 매월 산림일자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3월 산림일자리 체험프로그램은 산림청에서 미래의 산림일꾼이 될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도적 국유림경영을 위해 홍천국유림관리소 내 조직·운영 중인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에서 진행한다. 홍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는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시기별로 이루어지는 나무심기, 숲가꾸기, 목재생산, 임업기계 운영, 산림재해예방 등 다양한 산림일자리체험에 앞서 산림행정 및 홍천국유림관리소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인호 소장은 “지역 농업계학생들에게 산림분야 직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런 계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젊은 인재들이 국가와 지역의 산림을 가꾸고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3-25
  • 강원도 태백 산나물 축제 드라이브 스루 방식 판매
    강원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판매행사로 열린다는 소식이다. 지난 21일 태백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간 태백시청 주차장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 먹거리인 태백 산나물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산나물 세트를 현장과 택배·전화 주문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판매할 나물 종류 등 세부적인 판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1~2일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대체해 열린 산나물마켓데이 행사에서는 태백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곰취, 어수리 등 6종을 판매해 당초 판매목표액인 1,500만원을 훌쩍 넘긴 2,21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김석윤 농기센터 소장은 “올해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비대면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 농업인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시민들에게 태백의 건강한 산나물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5
  • 정선군산림조합, 봄철 나무심기 기간 녹색 생활환경 조성 나무 전시판매장 운영
    강원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선읍 애산리 정선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 전시판매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나무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내 외 조합원과 임업인이 생산한 각종 조경수와 사과, 밤, 대추, 호두나무 등의 유실수, 엄나무, 참두릅을 비롯한 약용수, 관목류 등 150여 수종의 각종 묘목이 전시·진열돼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수목용 비료 및 산일이나 정원을 꾸미는데 쓰이는 잔디 등의 부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 전문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좋은 묘목 고르기 및 식재 요령,정지·전정, 비료주기, 병해충 방제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도 한고 지도하고 있다.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지역주민이 언제라도 나무전시판매장을 찾아 좋은 묘목 선택과 식재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디”며 나무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산림경영 지도와 아낌없는 저리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4
  • 강원 삼척시, 너와마을 한달살기 프로젝트 추진
    강원도 삼척시가 도시인들의 ‘한 달 살기’ 열풍이 확산중인 가운데, 귀농·귀촌 희망자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목된다. 내달부터 삼척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너와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 너와마을은 도계읍 신리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로 태백산맥 줄기인 육백산과 사금산에 둘러싸인 산간 오지마을이다. 이 곳에는 화전민 전통 가옥인 너와집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고, 다양한 민속유물이 전해져 볼거리가 많은데다 다양한 체험활동이 갖춰져 있어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지붕을 이는데 기와처럼 사용되는 너와는 지름 30㎝ 이상의 나무결이 바르고 잘 쪼개지는 적송이나 전나무가 주로 사용된다. 마을 특산물로는 머루와 둥굴레, 칡즙 등이 있다. 삼척시는 오는 20일까지 5명을 모집해 이 곳에서 내달부터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강원도로 이주를 고려중인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 사람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먼저 ‘한 달 살기’를 통해 사전에 체험해 보는 것도 괜찮다”며 “이번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삼척으로 옮겨와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3-22
  • 강원도, 산불로 송이·양봉피해 피해 심각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휩쓸고 지나간 대형산불로 송이 채취와 양봉업을 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019년 3만㎡의 산림 피해를 입었던 지역주민은 이번 산불로 10만㎡의 산림이 또다시 불탔다고 주장하며 이날 옥계피해 현장을 찾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100군 규모의 양봉농가를 운영하는 양봉주민 역시 수일간 마을을 뒤덮었던 매캐한 연기로 키우던 꿀벌의 40%를 잃었다. 이씨는 “자식 같은 꿀벌이 폐사했지만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정부나 시에서 손실을 보전해주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피해를 부담해야만 한다”며 한숨 지었다. 남양리 양봉농가는 10여가구로 강릉시에 따르면 꿀벌 160군이 전소되거나 폐사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4가구에 불과하다. 17일까지 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산불 피해 신고를 접수하여 이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내달 초 복구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옥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정책을 적재적소에 펼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3-16
  • 홍천군, 2022년 그루경영체 6곳 선정
    지난 7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홍천군 그루경영체 6곳을 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홍천산꿀단풍나무, 너브내약초나라, 하늘바람숲, 숲속마당, 숲과함께, 홍천512’이다. ‘홍천산꿀단풍나무’는 백운산 자락 토종산벌을 사육하는 주민이 주축이다. 그루경영체 1차기 지원사업으로 ‘산림한봉연구소’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홍천토종산꿀’ 자체 브랜드를 통해 상품화를 추진하였다. VVIP 마켓팅를 통한 명품꿀 판매와 청정 숲의 순수 토종산꿀 생산으로 고령화되는 산촌 지역에서 최소한의 노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토종산꿀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늘바람숲’은 홍천군 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가장 경쟁력 있는 산림휴양콘텐츠로 보고 있다.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산림휴양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숲에서 건강을 되찾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루경영체 1차기 지원사업으로 '하늘바람숲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산림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노력하고 산림교육위탁사업 운영과 청소년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너브내약초나라’는 홍천군 약초발효 연구회 주요임원으로 산약초관련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구성원들이다. 그루경영체 1차기 지원사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홍천허브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하고 한방시제품(쌍화다음, 하절다음, 부부조아, 아이조아)를 개발하였다. 홍천의 우수한 토종 약초를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로 홍천을 대표하는 로컬푸드로 브랜딩하고,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야초 교육서비스 사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숲속마당’은 산촌의 생태적 가치를 소중히 하는 생태교육전문가 공동체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누고 소통하는 산촌치유의 삶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그루경영체 1차기 지원사업으로 ‘숲속마당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홍천만의 ‘24절기 플랫폼’을 통한 생태문화콘텐츠 개발로 산촌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숲과함께’는 ’산촌마을의 생태적 가치'와 '숲트레킹'에 관심있는 마을주민들이 주축이다. 임산물을 활용한 숲도시락과 건강음료개발, 생태자연물판매를 위한 마을 로컬푸드마켓 운영과 현대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숲치유트레킹 프로그램운영이 목표이다. 더 나아가 산촌에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공헌하고자 한다. '홍천512'는 서석면의 50년된 홉 건조장을 리모델링하여 마을카페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홍천512'의 시그니처 티푸드를 개발하기 위해 서석면 주민들이 모였다. 임산물을 활용한 홍천을 대표하는 디저트 상품개발을 통해 산촌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마을 까페가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운 추억이 공유되는 감성공간으로 마을에 활력을 주는 핫플레이스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국가주도형 산림일자리 창출 방식과는 달리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에 적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산림일자리가 주민에 의해 직접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성장 속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사업을 2년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지원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홍천군 그루매니저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11
  • 횡성산림조합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3월 11일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매년 봄 나무시장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기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로이며, 횡성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횡성읍 한우로 300)으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기간 내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조경수, 과실수, 관목류 등 묘목을 비롯해 잔디, 비료, 조경자재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산림조합 전화 ☎033-343-8124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11
  • 강원도 홍천군,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 겨울재배 출하 시작
    지 난해 12월 정식에 들어갔던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가 추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홍천군은 전했다. 더욱이 땅두릅은 한 달, 아스파라거스는 두 달 가량 출하시기를 앞당기면서 비싼 가격에 판매 될 전망이다.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두릅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 말에서 4월 초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자체개발 품종인 ‘눈꽃 땅두릅’은 한 달 정도 앞당겨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해져 kg당 2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직매장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될 계획이다. 또한 아스파라거스 보통 4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두 달가량 앞당겨서 kg당 2만 5000원에 출하된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채소 연중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소형터널식 열선가온과 다겹 보온커튼 등 시설개선으로 겨울철 하우스 실내온도를 16℃로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출하되는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는 3연동하우스(495㎡/동)로 작은 면적이지만 생산량은 땅두릅 200kg, 아스파라거스 700kg으로 촉성재배를 통해 겨울철 농한기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재배면적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겨울재배 성공을 통해 연중생산이 가능한 영농체계를 구축해 농한기에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4
  • 강원도, 3월 2일부터 임산물 채취 불법 행위 단속
    북부지방산림청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림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산림 피해 취약지역에 고로쇠 수액 불법 채취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산지 전용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북부지방산림청은 137건의 산림 불법행위를 검찰에 송치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8
  • 김준기 강원도 영월군산림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김준기 강원도 영월군산림조합장(사진)이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는 소식이다. 24일 산림조합중앙회는 김준기 조합장이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회원조합장 이사) 제2지구(강원)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밝혔다. 영월 출신의 김 조합장은 영월군 환경산림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월군임업인단체연합회장과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2-25
  • 강원대 임기택 교수 산림부산물 활용한 의료소재 제조기술 개발
    24일 강원대 임기택 교수가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의용소재용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전도성 주사 가능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카로복실메틸키토산 매트릭스에 소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하이드로겔을 제작했으며, 생체적합성 및 피하 상처 치유 가능성을 평가했다.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는 HDF, HaCaT, HUVEC 세포에 대한 생체적합성 실험에서, 피부세포 생존력과 피부세포 재생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처치유 과정(지혈, 염증, 이동, 증식, 리모델링)에서 부작용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항균 및 상처 치료용 주사가능한 하이드로겔 및 그 제조방법’라는 발명 명칭으로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고분자분야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s(IF=9.381, 상위 3% 이내)’ 2022년 2월호에 게재 되었다. 한편, 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소재 하이드로겔은 항균, 생체적합성, 상처치유 및 접착성 등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며 “신속한 상처 봉합을 위한 피부 조직공학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4
  • 향긋한 고성 취나물 드세요...
    강원도 고성군 하일면, 삼산면 일원에서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취나물이 수확이 한창 수확 중 이다. 고성군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소득을 올리는 대표 지역 효자 작물이다. 다년생 작물인 취나물은 매년 수확하거나, 품종 퇴화 시 봄에 파종해 10월에 정식한 후 다음해 2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4~5회 정도 수확해 판매한다. 고성군은 300여 농가가 참여해 60㏊에서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하일면은 54㏊로 고성군 생산량의 90%를 재배하고 있다. 작년 고성 전역의 취나물 생산 농가는 하일면 취나물 경매에 참여해 232t을, 약 8억 2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 취나물은 비옥한 토양과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강한 향과 맛이 좋다"며 "앞으로 행정 지원사업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해 취나물을 고성지역 대표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웰빙시대
    • 음식
    2022-02-23
  • 임산물 불법채취로 산림훼손 심각
    강원도 인제 국유림에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가 벌어져 심각한 산림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제보로 인제국유림관리소 기린경영팀,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나무 수십 그루에는 수액을 채취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었다. 나무들 대부분이 고사하거나 말라 죽어가고 있어 겉으로만 봐도 산림 훼손이 심각해 보일 정도였다. 확인 결과 이 지역은 국유림으로 표시됐다. 일대 수십 그루 나무에 무분별하게 임산물 불법채취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1항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산림에서 그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해당 국유림 일대와 사유림 등지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채취는 4년 이상 지속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보자는 인터넷 블로그를 이용해 불법행위 당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2019년부터 수액을 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캡처 화면을 군청 산림자원과 등에 증거로 제출했다. 수년간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산림 당국에서는 적발을 못 해 관리 소홀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직원은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보고 직접 수사를 할지, 경찰에 고발할지 판단할 것”이라며 “산림보호 감시원 3명이 인제 국유림 10만㏊를 감시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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