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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적극 추진 방안 마련
    경북도는 내년도에 800억 원을 투입해 2만 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만 4538ha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 나무 가꾸기 3101ha △산불예방숲 가꾸기 8035ha 등이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시·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숲 가꾸기는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를 예방할 수 있고 부산물은 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활용, 축산 농가, 땔감 지원 등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른 산림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되며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사업이 적기 적소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02
  • 경북 상주시,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 보전관리 힘써
    경북 상주시는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보전관리의 성공을 기념하고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4일 감타래재현행사, 22일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타래재현행사는 상주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 감테마녹색체험관에서 열렸으며, 추진경과보고, 축사, 전통 감타래에 곶감모형 걸기, 농업유산 홍보영상시청, 기념촬영, 감나무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탐방안내소 개소식은 남장동 특구마을 탐방안내소 앞 야외에서 열렸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주민 등 관계자들이 모여 농업유산에 관심을 모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남장동 탐방안내소 1층에는 상주 전통곶감의 발자취를 잘 알게 해주는 전시관이 있고 길 건너에는 무료 얼음썰매장이 개장되어 겨울철 남장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곶감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만큼,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과 남장동 곶감특구마을에서 협력하여 그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전국 각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9
  • 경북도, 산림분야 주요민간단체 상생협력 소통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창신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 14개 산림분야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道와 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道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도 경북연구원과 ‘자립형 산촌경제 활력 프로젝트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완료했고,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발전 방안의 실행을 위해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산림분야 도정 성과와 역점시책 공유,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업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산촌 소멸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의 대형화‧빈번화 등 산림 분야의 현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관련 부서와 시·군과 협조하고, 관련 규정 개정 등에 대해서는 산림청 건의를 통해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 임가소득 증대, 산림 일자리 확대 등 산촌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 분야 민간단체와 우리 도가 ‘산림정책 혁신’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촌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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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12-28
  • 경북도, 내년 숲가꾸기 800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원을 투입해 2만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만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 숲가꾸기사업 후 5년간 산지의 타용도 전용을 할 경우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천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숲가꾸기 수집 부산물은 미이용 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활용, 축산 농가, 땔감 지원 등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른 산림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되며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가치 있는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가꾸기는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기 적소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8
  •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수소, 떫안감 재배 관련 매뉴얼 책 발간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경북의 대표 작목인 떫은감 재배에 꼭 필요한 병해충 정보와 방제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전했다. 상주감연구소에 따르면 감은 신생대 제3기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고, 인류보다 먼저 출현한 과종으로 우리나라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진 과실 중 하나인 만큼 오랜 기간 감 농사를 관행적인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최근 감 생육기간 중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감은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등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데,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 안정생산 및 병해충 대응을 위한 ‘고품질 감 병해충 발생 및 관리방법’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책자는 76쪽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재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와 피해증상, 방제 기술 등이 수록돼 있다. 발간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 한해 떫은감 재배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상주감연구소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 증진을 위해 힘을 쏟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6
  • 경북 포항시, 경북도 산림산업 관광 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북 포항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 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산업 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과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산림산업관광 정책 분야, 산림·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 레포츠 시설·녹색공간 확충, 산림휴양 시설 확충·이용 활성화) 12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산림관광 정책분야를 비롯해 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교육 활성화, 도시숲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남구 구룡포읍 일원에 산림휴양·치유와 레저관광객 체류 등 해안특화형 호미반도 산림 복지단지를 조성한다.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 해설, 유아숲 체험원 등 산림교육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숲을 자주 접할 기회와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광면 마북리에 있는 경북 1호 보호수 ‘무자천손 느티나무’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도 달성했다. 단절숲길 연결과 미세먼지 차단숲·도시숲 조성,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시는 3년 연속 산림박람회에 참석해 산림관광 분야와 임산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두마산촌생태마을과 탑정산촌생태마을에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창준 시 녹지과장은 “최근 산림휴양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교육과 산림문화, 숲 치유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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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2-26
  • 경북 성주군,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북 성주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경북 최초로 성주에 유치, 2024~2025년 2년간, 국비 15억원 포함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하지 않는 부산물을 파쇄해 축사깔개용, 우드칩, 연료용 펠릿 등의 제품으로 수집·가공·판매하는 시스템이다. 공모사업 선정업체인 ㈜명륜산업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적극 수집할 수 있는 기반 시설과 기계 및 운반 장비를 갖춰 양질의 목재펠릿과 우드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본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를 개선하고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2
  • 경북 상주, '하늘 아래 첫 감나무'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경북 상주시는 외남면에 있는 '하늘 아래 첫 감나무'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17일 전했다. 산림청은 최근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주시 '하늘 아래 첫 감나무'를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고시했다.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숲과 자연물 등 생태·경관·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자산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상주시 ‘하늘 아래 첫 감나무’는 외남면 소은리에 있다. 수고 10m·흉고직경 86cm의 규격을 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수령 감정을 통해 현존하는 국내 최고령 접목재배 감나무(530년)로 확인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선조들의 과학적 영농기술을 입증하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잠재 가능성이 있는 지역 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품격 있는 산림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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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2-19
  • 울릉도 특산물 명이 ‘맛의 방주’에 등재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가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은 최근 울릉군에 명이와 관련한 맛의 방주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은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나 음식문화유산 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맛의 방주로 승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릉 명이의 정식 명칭은 산마늘이다. 예부터 울릉도 현지에선 춘궁기에 명(命)을 이어준다고 해서 명이라고 불려왔다. 울릉산 명이는 잎이 둥글지만 재배 산마늘 잎은 가늘고 길다. 이번 울릉 명이의 등재는 우리나라에선 111번째, 울릉군에서는 8번째다. 앞서 울릉에선 2013년 칡소, 섬말나리를 시작으로 손꽁치, 옥수수엿청주, 홍감자, 긴잎돌김, 물엉겅퀴가 맛의 방주로 등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명이만이 갖고 있는 우수성을 알리고 기록하기 위해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했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울릉 명이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8
  • 경북 문경시, 오미자 부산물 향장제품 개발 나서...
    경북 문경시가 폐기되는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해 향장제품(피부나 머리카락 등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미자 종자유를 활용한 에센셜오일 표준제조공정도 연구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에센스오일 표준공정도를 확립한 시는 오미자종자유를 활용해 오일 에센스,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삼푸, 멀티밤, 립밤 등 다양한 향장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는 오미자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현재 오미자종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생산효율이 낮고 표준화된 공정이 없어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 장비를 직접 활용해 연구개발했기에 지역업체의 새로운 상품개발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결과를 지역업체에 기술이전 방식을 통해 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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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2-15
  • 충북도, 목재산업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국비 59억원 확보
    충북도는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목재산업분야 공모에서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5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8일 전했다. 도는 올 초부터 시·군 및 목재전문가와 함께 산림청 공모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타 시·도와는 차별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사업계획 구상 등 산림청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도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2건(청주·제천시)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3건(도·청주시·괴산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1건(충주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2건(충주·제천시) 총 8건이며, 총 사업비는 119억원이다. 이 중 5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청주시와 제천시에 추진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3개소 선정에 충북이 2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경제성장 및 목재산업 육성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1
  • 경북 봉화 호두, 과일산업대전서 최우수 산림 과종 발탁
    경북 봉화군에서 생산된 호두가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28일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봉화군 물야면 박진성 씨가 재배한 신령 호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산림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산림분야 대상과종인 밤 떫은감 대추 호두 4종 중에서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한다. 봉화 박진성 씨는 백두대간 청정지역인 물야면에서 12년간 호두를 재배하면서 면적을 점차 넓혀 지금은 13㏊에서 연간 8t을 수확해 9,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 액비를 거름으로 사용해 호두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우수관리기준인 GAP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호두를 생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봉화군은 박 씨의 수상을 계기로 봉화 호두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첫 수상을 계기로 봉화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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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11-29
  • 경북도농기원 상주감연구소, 감나무 농사 관련 책 발간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경북의 대표작목인 떫은감 재배 시 꼭 필요한 내용들만 모은 월별 재배 매뉴얼을 제작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전했다. 최근 감 생육기간 중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를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잦은 강우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발생 등 돌발 병해충으로 감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감나무 1년 농사 이렇게 준비하세요(부제 : 감 재배 월별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28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과원 관리에 필요한 농작업을 월별 단위로 나눠 구성했으며, 과원만들기, 정지․전정과 시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총망라해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상주감연구소가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떫은감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매진하며, 지역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4
  • 문경미소,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대통령 표창 받아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푸드테크육성부에서 주최한 식품외식 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전했다. 문경미소는 2013년 8월 설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기반으로 오미자김 개발을 시작해, 불땡초맛김, 양파김, 오미자미소(스파우트형 즉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연매출 25억을 달성하고, 오미자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까지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시의 오미자를 앞장서 널리 알리는 우수 기업이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업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23
  • 경북 경산시, "경산대추 말레이시아 시장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말레이시아 KMT사와 경산시 생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전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MT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강학 부시장, Benny Lim KMT 대표, 강수명 시의원, 김태훈 경북통상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MT사는 경산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시는 고품질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현지 시장에 사과대추와 대추 가공품 등으로 판촉 행사도 했다. 이강학 부시장은 "한국 농식품 전문 수입 유통기업인 KMT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 KMT사의 넓은 거래망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경산의 농식품이 더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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