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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 경쟁력 향상' 보은군, 고품질 대추 생산기반 조성 지원 박차
    충북 보은군이 임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대추 생산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임산물 유통구조개선,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 등 산림소득 지원사업 3개 분야에 53억 7106만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추 생산기반 조성사업 ▲고품질 대추생산시설 지원사업 ▲산림작물 생산 기반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 물류 지원사업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육성 지원▲이상기후 대응 지원사업 ▲임산물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 총 16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로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043-540-332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규 대추육성팀장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19
  • 괴산군, 올해 산림소득 강화에 적극 나서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인 충북 괴산군이 올해 산림소득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산림소득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임업인, 임산물 생산단체 및 읍·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주요변경 사항 △국·도비 지원 사업 설명 및 지원대상 △사업내용 △사업추진절차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2023년도 산림소득사업으로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 생산단지·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표고버섯 톱밥배지 등 12개 사업,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군은 산림소득 사업을 통해 청정임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 입업인의 경쟁력를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괴산군은 지난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유림 전체면적(2,567.65㏊)을 대상으로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전체면적의 76%를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안정적인 산림소득 기반을 구축하고 임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보조사업 선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해 행정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13
  • 청양표고버섯생산자협회, 박병환 신임 회장 취임식 가져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가 지난 10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김종연 이임 회장과 박병환(사진)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회원들은 지난 3년간 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재배시설 개선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애쓴 김종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박 회장은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고품질 표고 생산,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2
  • 충북농기원,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가공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키로 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장류용 종균 바실러스, 식초용 초산균, 면역력 우수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관련 기술 5건 ▷수수, 대추, 잔대, 병풀, 복숭아, 도라지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24건 ▷고추장, 빵 등 발효·가공 관련 기술 5건 ▷식용곤충(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활용 가공 기술 3건 등 총 37건이다. 또한 김치 맛과 기능성을 높이는 프로바이오틱스인 김치발효용 유산균, 된장 및 고추장 등의 바실러스 종균 및 초산균 등 발효 종균에 대한 기술도 다수 포함돼 있다. 최근 포스트코로나 대응 면역력 증진 기능성 식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병풀과 잔대나물 건조 기술, 병풀 음료 개발, 흑도라지청, 대추 발효가공품 제조기술 등은 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09
  • 청주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실시 맞아 산림경영서비스 실시
    청주산림조합은 1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위치한 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산림경영컨설팅, 바른 농약 사용법, 산불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역내 어디라도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한편, 청주산림조합은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저금리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를 통하여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함께 지도해 PLS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1-05
  • 2023 영동곶감축제 내달 6일 개막
    충북 영동군은 내달 6∼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2023 곶감축제'를 연다고 30일 전했다. '감고을'로 불리는 영동의 대표 겨울 축제인 곶감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다. 첫날인 내달 6일에는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신년 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둘째 날에는 인기가수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한마음콘서트를, 다음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 노래자랑, 품바쇼 등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 계묘년 새해 소원 희망 터널 소원달기,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 족욕, 군밤굽기, 전통 민속놀이, 인생네컷in 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동곶감의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는 '영동곶감 홍보 주제전시관'도 설치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최상급 곶감을 시식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곶감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영동곶감 설 기획전'과 할인행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서는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에서 생산된 영동곶감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30
  • 괴산증평산림조합, 사리면 저소득가정에 후원금 전달
    지난 26일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은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정연서 조합장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앞장서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괴산증평산림조합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따듯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8
  • '2023 영동곶감축제'에 곶감 드시러 오세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곶감을 맛볼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다음 달 6∼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는 소식이다. 곶감은 상강(霜降·서리가 내리는 절기·10월 23일경) 전부터 말리기 시작하는데 이즈음이면 제대로 맛이 좋다.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곶감축제는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곶감을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와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하는 한마음콘서트, 어린이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 등이 진행된다. 곶감 나눠주기,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 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 달기 체험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 족욕, 군밤 굽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등도 준비됐다. 곶감 판매부스에서는 최상급의 명품 곶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곶감 외에도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특산물도 판매한다.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함께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충북 괴산군, 지자체 처음 산림경영인증 획득 영예 안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충북 괴산군이 한국산림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2016년 만든 한국산림경영인증은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괴산군은 22일 송인헌 군수와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괴산군은 군유림 2500여 ha를 대상으로 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얻었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는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27
  • 단양군, 내년부터 귀농귀촌인 정착장려금 지원 강화 방침
    충북 단양군이 내년부터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 시행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귀농귀촌 추기 단계부터 정착 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양으로 전입 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귀농귀촌인이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해고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 전입시 300만원, 2인 세대 500만원, 3인 이상 세대에는 6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단양군으로 전입해 실제 거주 및 농업에 종사하는 세대주로, 귀농신고를 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난 귀농인이다.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민관공감대 형성을 위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비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22
  • 충북 괴산군, 지방정부 최초 한국산림경영인증 획득
    충북 괴산군은 22일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획득하고 ‘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산2 외 503필지 군유림 전체면적인 2567.65㏊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한국산림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한국산림인증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2016년 해외의 산림인증제도를 우리나라 산림 실정에 맞춰 처음 만들었다. 이후 2018년 국제산림인증연합 프로그램(PEFC,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과 상호 인증을 체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제도로 발전했다. 산림경영인증은 산림이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삶에 혜택을 제공해 불법적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지속가능한 산림을 관리하고 있음을 보장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처럼 괴산군이 생물다양성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고, 앞으로 생산하는 임산물엔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제 목재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한다는 게 군의 복안이다. 이날 제막식엔 송 괴산군수와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 출발을 알렸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국 기장정부 최초로 군유림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산림 가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며 “산림을 활용한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2
  •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구기자·고춧가루 등 선정
    충남 청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고 납품을 신청한 군내 10개 업체의 48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전체 신청업체와 전체 제품(구기자 가공품, 고춧가루, 한우, 전통 장류 등)이 선정했으며, 심의 결과는 청양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또 군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답례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지 입장권, 꾸러미 상품, 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부금을 활용할 기금사업 또한 광범위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0
  • 성공한 임업인을 찾아서 - 김홍복 보은삼가대추농원 대표
    대추가 좋아 대추의 고장인 충북 보은에 귀촌한 김홍복 보은삼가대추농원 대표(58)의 각오는 남다르다. 20여 년간 오직 대추만 길러 해외 대추시장을 개척하고 노력했다. 그 자신감으로 국내 첫 번째 대추전문 회사 설립을 목표에 매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83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서초동에서 화훼, 분재 관련 일을 하다 1998년 보은으로 귀촌했다. 보은은 예로부터 대추가 유명한 고장이다. 과거 왕에게 진상할 만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한때 1000곳 이상의 농가들이 대추 농사를 지었지만, 저수지가 들어서 농사지을 땅이 수몰됐다. 인력도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김 대표가 귀촌했을 당시 대추 농가는 20여 곳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김 대표도 귀촌 후 처음에는 고추, 감자, 고랭지 농사 등을 지었다. 그러다 대추 고장의 명맥 잇기를 결심하고 무작정 3만3057㎡(약 1만 평)에 대추나무를 심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대추는 날씨에 민감하다. 특히 6월 대추꽃이 피는 시기는 장마철과 겹쳐 운도 많이 따라야 한다. 김 대표는 수십 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비닐하우스도 단동형, 우산형, 축사형, 단동우산형, 연동형 안 해본 것이 없었다. 그러다 귀촌한 땅에 맞는 재배법을 찾고 가꾸니 제법 대추 씨알이 굵어지고 당도가 올랐다. 2005년부터 일본 베트남 미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에 수출을 시작했다. 품목도 대추에서 건대추, 대추 스낵, 대추 캐러멜 등으로 확대했다. 쇼핑몰,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임가 평균 매출의 10배 규모인 3억원 정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지역 임가 16개와 코리아대추협동조합을 설립해 국내외에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0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단기임산물로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지정 ‘K포레스트 푸드’로 지정받았다. 김 대표는 “꿈은 딱 한 가지”라고 했다. 대추 재배에서 가공, 유통, 마케팅, 해외 영업까지 원스톱으로 할 대추전문 회사를 설립하는 일이다. 김 대표는 “보은 대추는 맛과 당도, 영양가 등 모든 면에서 중국 대추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며 “보은 대추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연구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0
  • 청송군,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 실시
    청송군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불법소각 행위 단속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산불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 13개팀 120명을 투입해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불 피우기 행위 단속 및 차량방송 등을 실시하며,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12-19
  • 남성현 산림청장,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특강 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17일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고 (사)괴산군산림협회가 주관한 제2기 산주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했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적응,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 숲경영·관리에 대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응하는 산림경영관리 구현을 위한 경제·환경·사회임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숲은 우리의 미래생명자원으로서 경제·환경·사회적 기능과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속가능하고 과학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귀산촌 교육과 소득·정착을 위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가치 제공 핵심 주체는 임업인과 산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지역 산주와 임업인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정보제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점 사업으로 강조하고 있는 ‘산림문화공동체 괴산’이 산림협회의 사업들을 통해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이번 특강과 관련, “산주와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산림비지니스 모델 창출을 고민하고 선도해 나가는 괴산군에서 특강을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괴산군 산림협회와 괴산군 임업후계자협회 등 민간에서 전국 최초로 ‘괴산산주학교’를 열어 기대가 크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귀산촌스타트업 등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임찬성 회장님과 지역 임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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