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임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대추 생산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임산물 유통구조개선,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 등 산림소득 지원사업 3개 분야에 53억 7106만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추 생산기반 조성사업 ▲고품질 대추생산시설 지원사업 ▲산림작물 생산 기반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 물류 지원사업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육성 지원▲이상기후 대응 지원사업 ▲임산물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 총 16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로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043-540-332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규 대추육성팀장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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