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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 “구기자 초기 생육기 해충 관리 중요”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속된 건조한 날씨 및 이상기온으로 해충 발생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초기 생육기 예찰과 발생 시 초기 방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1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새순이 자라는 4월에는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열점박이잎벌레, 구기자뿔나방,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이 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또 지금까지 발생량이 적었던 구기자나무이가 비가림시설에서 지속 관찰되고 있어 주기적인 관찰 및 방제가 필요하다. 해충이 확인된 경우,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기자 재배 중 해충 발생이 의심되면 새로 발간한 ‘구기자 해충생태도감’을 활용하거나,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손승완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올해는 봄철 기온이 높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 된다”며 “초기 생육 시기 및 적심 후에 발생하는 해충에 의한 피해는 열매가지 확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이 시기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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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1
  • 충남 청양군,'구기자 순' 지역특산물 판매
    충남 청양군은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윤종흥 포란골농원대표는 "지난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하고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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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06
  • 충남 청양군, 청양 산채 소비 촉진 행사 열어
    충남 청양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 맞춰 판매·체험·전시·홍보 등 4개 부스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각 재배 농가와 생산자협회, 산채·구기자 융복합 사업단의 협업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당일 수확한 건강하고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농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고 산채를 이용한 간식 코너와 눈개승마, 명이, 부지깽이 등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채 판매전은 장승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 이후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한 판촉전을 운영하고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를 통해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중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청양 청정산채 융복합 산업화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청양 산채의 고부가 산업화 기반 확충, 산업화 연구개발, 생산 농가 조직화 및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김정근 산야초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의 청정산채를 널리 알리고 산채가 청양의 대표 먹거리로 성장하도록 생산 농가 확대 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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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06
  • 충남 부여군, 올해 산림소득사업 123억 지원 방안 마련
    충남 부여군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소득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36종 사업에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한다. 전체면적의 약 51%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고 밤·왕대추·표고·취나물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여군은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림소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지원 예정인 산림소득사업은 △농림축산식품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밤나무 노령목 관리, 생산장비 지원사업 등 국비사업) 25종 △FTA대비 명품임산물 육성지원사업(밤수확망, 친환경 임산물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 등 도비사업) 7종 △굿뜨래 임산물 육성사업(친환경임산물 생산자 육성,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군비사업) 4종이다. 군은 지난 2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끝내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6
  • 충남 금산군, 제78회 식목일 기념 산딸나무 식재
    충남 금산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9일 남일면 초현리 일원 임야에 산딸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산딸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뿐 아니라 양봉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밀원수종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130여 명이 참여, 나무를 심고 산불 예방도 홍보했다. 군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 조림 235ha, 특용자원조림 25ha, 큰나무조림 10ha, 산림재해방지조림 30ha, 지역특화조림 50ha 등 총 350ha 조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가치 있는 산림을 만들고자 조림 사업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며 “정성껏 심은 나무 등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산불 예방에도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30
  • 충남 당진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열어
    충남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주백)이 봄철을 맞아 나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을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거나 묘목 전문 재배단지에서 출하해 품질이 우수한 농작수실류, 임야수실류, 조경수, 화목류 등 160여 종에 이르는 묘목이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조합원에게는 1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산 나무파렛트와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조경용 고형복합비료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백 조합장은 “당진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의 나무들은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활착률도 상당히 좋다”며 “품종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조합원 및 당진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7
  • 충남 홍성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매우 우수 기관' 선정 쾌거
    충남 홍성군은 산림청이 실시한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조림사업 164㏊, 숲가꾸기 2104㏊, 임도신설 및 구조개량 18.4㎞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편백나무 경제림 조성에 주력했으며 대경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했다. 이로써 홍성군은 2019년 선도단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어 2번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홍성군산림조합이 경영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목재를 생산하게 된다”며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구축해 산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7
  • 풍미당, 공주알밤비누 정안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
    풍미당의 공주알밤비누가 공주시 정안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공주알밤비누는 율피(알밤속껍질) 가루를 첨가해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누이다.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자몽추출물, 약모밀 추출물, 알로에베라 추출물 등 식물 유래성분과 아르간 오일, 포도씨 오일 등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연구원(KTR)에서 중금속 등 피부에 유해물질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제품으로 피부의 ph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포장도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가치소비에 맞추어 3개를 한 종이박스 포장에 담았다. 풍미당 관계자는 “풍미당은 충남 공주시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생활에 유익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면서 “공주알밤의 본고장인 정안의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것을 계기로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3
  • 충남 부여군,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방안 마련
    충남 부여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개시됨에 따라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업비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 원(국비 95억, 도비 21.8억, 군비 58.9억, 자부담 14.5억)을 편성했으며 농가 자부담 보험료 10% 중 2.5%(4.7억)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의 92.5%를 지원하며 농가는 7.5%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도에는 15만 3271㏊ 면적에 해당하는 1만 1248농가가 가입했고 162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대상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귀리, 양상추, 시설봄감자가 추가됐다. 1월~3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 증가로 인해 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잔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22
  • 충남 예산군, 2023년도 국화 분재 재배 기술교육 시행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 온실에서 국화 분재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국화 분재 재배 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화 분재 재배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장과 국화재배 온실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국화 분재국의 품종별 특성 및 생육 이해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시작됐다"며 "국화는 일 년 간 구슬땀이 결과물을 만든다. 공들여 가꾼 국화 작품을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멋진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일수 있도록 교육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화 분재 연구회 회원에게는 개인별 국화가 지정되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3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완성해 오는 10월에 열릴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전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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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3-21
  • 세종시, '2023 전의묘목축제' 24일 개막
    '제16회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와 전의면 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사흘동안 열린다고 전했다. 15일 세종시,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베어트리파크는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년만에 세종전의 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을 출품해 전시·판매된다. 또한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양쪽에서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판매도 진행한다.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 화분에 옮겨심기,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도 마련된다.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체험,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해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오는 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이뤄진다. 축제 방문객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30%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묘목플렛폼(전의면 만세길16-8)은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는 묘목·조경수 거점시설로, 이번 축제에 맞춰 준공해 처음 활용된다. 부지는 3598㎡, 연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상설 판매상가 등이 있다. 이효철 베어트리파크 이사는 "축제에 참여하면 세종시 특산물인 묘목과 나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6
  •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연구소 시청각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와 기간제노동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예찰업무 수행 시 필요한 기초지식과 최신 방제지침 안내와 시료채취 실습 과정 등을 교육 받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비하고, 예찰과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무원과 예찰조사원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정찬식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현황과 재선충병의 발병 기작, 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적 특성 등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상반기 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표본으로 제작해 각 시군에 전달할 방침이다.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시료채취 방법을 다양한 예시 사진을 통한 안내와 현장 실습교육으로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윤효상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5
  • 충남 천안시 목채친화도시 변모 도전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풍세면 삼태리 산28-1번지 일원 태학산 자연휴양림 내 연면적 3000㎡ 규모의 목재문화센터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천안시가 시민들과 나무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목재친화도시로 변화를 꾀한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과 천호지에 목재친화도시의 주요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재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와 내년 산림청의 목조건축실연사업도 신청할 방침이다. 목재문화센터 조성 사업비는 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 총 130억 원으로 추산됐다. 목재문화센터는 호두, 표고버섯 등 천안의 대표 임산물을 판매해 임업 생산성을 증대하고 목조건축을 통해 국산목재 활성화 및 목조건축 대중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계획대로 추진해 2027년 목재문화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30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태학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심 접근성이 좋고 수변공간까지 갖춘 안서동 493-2번지 일원 천호지에도 환경친화형 목재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방침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완료 뒤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목재친화도시 선정 시 도입시설로는 목재친화구역, 목조커뮤니티센터가 검토되고 있다. 목재친화도시로 선정되면 가로환경 개선, 관광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상당하지만 충남도내 시·군의 목재친화도시 선정은 전무하다. 시는 공모 선정 성사를 위해 천호지가 방문객이 많은 천안의 대표 명소로 국산목재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최적의 장소임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5억 원, 시비 20억 원 등 총 50억 원으로 산출됐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열린 '2024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태학산 목재문화센터 조성사업의 내년 국비 5억 원, 2024년 목재친화도시 대상지 선정 국비 3억 원을 각각 건의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4
  • 충남 공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성황리 개최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이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해 지난 9일부터 나무시장을 열어 전시 및 판매가 시작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 및 판매는 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각종 유실수·조경수·특용수.화훼류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품종들이 줄지어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품질 좋은 묘목과 함께 산림용·조경용 고형복합비류 및 블루베리 식재에 필요한 피트모스까지 차례로 전시를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충남 공주시산림조합이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해 지난 9일부터 나무시장을 열어 전시 및 판매가 시작되면서 대성황을 갖췄다. 전시 및 판매는 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각종 유실수·조경수·특용수.화훼류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품종들이 줄지어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품질 좋은 묘목과 함께 산림용·조경용 고형복합비류 및 블루베리 식재에 필요한 피트모스까지 차례로 전시를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공주시산림조합이 판매에 들어간 묘목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실한 묘목을 판매에 나서 판매장을 찾는 구매자들의 인기가 한층 높여갔다. 여기에 현장마다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이 고루 배치되면서 조림에 관한 기술을 직접 지도하면서 더욱 인기로 모아갔다. 이 행사는 오는 4월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나무 전시 및 판매와 함께 공주알밤과 다양한 임산물도 연중으로 판매로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이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질 높은 좋은 묘목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조림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가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산림조합으로 남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3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 실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8일부터 4월말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검사 대상은 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이며, 참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머위, 봄동 등 봄철 다소비 품목 위주로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은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물 세척만으로도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흐르는 물로 30초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봄철 다소비 농산물 313건을 검사하여 방풍나물 등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봄나물 4건을 적발해 전량 폐기처분 및 행정조치 등을 취한 바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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