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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산청, 지리산 봄기운 가득한 고로쇠 수액 채취
    입춘을 이틀 앞둔 지난 2일 산청군 삼장면 상촌마을 일원에서 지리산 부처 골 농원 손수만 씨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지리산 자락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경남 산청 지리산부처골농원 손수만 씨가 고로쇠 수액을 채취 하고 있다. 또 높은 일교차로 인해 수액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맛이 달콤한 것은 물론 색이 맑고 깨끗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산청군은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생산 지원을 위해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이 가능한 수액 정제기를 보급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을 지닌 ‘골리수(骨利水)라고도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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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3
  • 경남 산청군,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시작
    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분야 등 총 9개 분야 331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산청군은 2023년도 사업에 농업농촌분과 15개, 유통원예분과 10개, 축산분과 4개, 임업산촌분과 10개, 농업생산기반분과 1개 등 총 40개 사업 547억 원 예산을 신청한 바 있다.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대상은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산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신청은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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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01
  • 부산시, 임업인을 위한 법적 근거 담은 조례안 통과
    부산 지역의 임업관계자와 산림관련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임업인에 대한 지원을 명시화한 조례는 특·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4)이 발의한 '부산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가 31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임업 인구는 약 3000명 규모로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대비 2020년의 임업가구 수는 약 191.4% 증가해 총 1227가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임업가구 증가율 14.3%보다도 10배 이상 높은 수치로 베이비붐세대 은퇴 이후 귀농인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광역시 가운데는 울산시가 유일하게 지난해 6월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 단체 지원을 내용으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산림면적 비율이 높고 임업가구 수가 많은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세종 지역은 최초 2015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임업관련 단체나 종사자를 지원해왔다. 조례안이 제정·시행되면 시가 임업관계자의 복지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컨설팅이나 신기술 확산 등의 경비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산림관련 단체의 산림교육·연수 사업이나 전국단위 행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강 의원은 "부산은 금정산이나 기장지역 등 산지 비율도 상당히 높고 특히 계속해서 임업 가구는 증가하는 추세다"며 "산림관련 단체의 지위나 복지가 향상되고, 부산형 임업가구 소득증대 지원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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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01
  • 경남 함양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경남 함양군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공모사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격려를 위해 최근 3년간(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공모사업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하였다. 함양군은 평가에서 ‘산양삼 재배 차별화로 억대 임가(林家)되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하여 국고 보조사업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와 확산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면적 724㎢ 중 78%가 산지인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지에서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고소득 작물인 산양삼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현재 전국 최대 산양삼 생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산림청 산양삼 생산이력제 도입, 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내·외부 평가위원이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최우수시군 함양군, 우수시군 전남 해남, 충북 청주, 장려시군 전북 장수, 경북 문경, 강원 강릉이 선정되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준 산림청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양삼 생산단지 규모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양삼을 생산하여 산양삼의 중심지 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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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1-31
  • 경남 창녕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남 창녕군은 오는 2월15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지원대상은 군에서 본인 소유 또는 임차 토지로 농업과 임업을 하는 농업인과 임업인으로, 농가당 설치비의 60%(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및 철선 울타리 등 필요한 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설치 예정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위생과(055-530-1605)로 문의하면 된다. 단 농림부 FTA기금 등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받은 경우와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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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31
  • 김해시산림조합, ‘1월 산림경영지도 활동' 실시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은 ‘1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김해 분성산 봉수대에서 안전기원제와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와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산림경영컨설팅, 임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임업후계자, 임업경영체 등록 안내, PLS제도 지도 등을 진행했다. 임업경영체 문의와 등록은 김해시산림조합(055-321-5101)으로 전화하면 접수와 등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30
  • 경남도, ‘2023년도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경남도는 지난 27일 경남도내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이 일상화·대형화되고 있음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 협력이 강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사항과,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및 산불대응 역량강화와 숲에서 누리는 건강한 휴식과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4% 증액된 33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석원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30
  • ‘제15회 가고파분우회 분재전’ 성황리 마쳐...
    ‘제15회 가고파분우회 분재전’이 지난 14일~17일 4일간 마산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가고파분우회는 1991년 5월 창립해 지난 30여 년간 14차례 분재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새해 첫 분재 전시회에는 최범창 회장을 포함해 김동규, 김정수, 강문도, 배용한, 정지상, 안병선, 김흥배, 정현자 등 분우회 회원 9명이 정성으로 가꾼 총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제15회 가고파분우회 분재전은 지난 2020년 11월 20일~24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시회를 갖지 못하다가 이번에 어렵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작품을 모아 2년여 만에 동호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언론인 출신인 최범창(강림) 회장은 “분재는 오랜 인고와 열정,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바탕으로 정성으로 맺어진 결실”이라며 “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어 작품을 만드는 분재가 최근에는 반려식물의 하나로 노후 취미생활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1-27
  • 경남 하동,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지난 주말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이달 말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6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19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5000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점검 실시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하동군 공동방제구역인 양보면 박달리 일대의 방제현장을 방문해 지리산권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응반 이원희 과장, 함양국유림관리소, 임업진흥원, 경남도, 지역 산림조합 등이 참석했다. 국유림관리소는 옥종·북천·양보면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해 예찰과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 이정섭 팀장은 “지리산권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철저한 방제전략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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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3-01-25
  • 함안향토음식연구회, 곶감 활용 지역특화 음식 과제교육 실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조리실습실에서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박순선)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함안 곶감을 이용한 곶감단지·말이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곶감의 단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줄 크림치즈와 견과류의 적절한 배합을 연구했다. 나아가 혀뿐만 아니라 눈이 즐거운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조금 더 예쁜 모양을 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시식 후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선 향토음식연구회장은 “함안 곶감으로 만든 곶감단지‧말이는 맛도 좋지만 보기에도 멋스러워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곶감을 활용해 손님상에 내놓기도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음식연구회가 앞장서서 함안특산물의 다양한 조리방법을 개발하기 바란다”며 “개발된 음식이 함안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1-19
  • 통영산림조합,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기탁
    통영산림조합(조합장 허일용)은 17일 통영시청을 방문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통영산림조합은 지난 추석 때도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도산면, 농아인 협회, 노인복지시설(아름다운집) 등을 방문해 쌀50포대와 생필품 일체를 기부하는 등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쾌척했다.통영산림조합은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지도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통영시 녹색성장 실현과 임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뿐만 아니라, 해마다 각종 행사와 명절 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인재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기탁 등을 계속 해오고 있다.허일용 산림조합장은“기금은 통영지역 산림사업 실행으로 인한 수익금을 사회 환원차원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통영지역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서 항상 함께하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기둥이 될 유능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통영산림조합에서도 언제나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1-19
  • 경남 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 곧 준공
    국내 산양삼 산업을 총괄할 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가 공정률 9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 등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국비 99억원을 들여 함양읍 대덕리 24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진흥센터 건립과 권역별 종자공급단지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센터는 산양삼 및 임산물에 대한 교육·홍보와 생산·가공·유통을 원스톱(one-stop)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종합지원기구로 산양삼 산업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FCC 인증 국산 구조용 집성재(K-Wood)와 국산 석재(K-Stone)가 활용돼 상징적인 건축물로 조성 중이며, 가공지원실, 교육실, 전시·홍보실 등이 들어서 산업화 지원 및 실험실 운영, 산양삼 및 임산물 전시, 산양삼 산업진흥 교육을 하게 된다. 순차적으로 상주 직원이 20여명까지 늘어나며, 지원인력 지역 내 고용도 상당수 있을 방침이다. 산양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함양군은 국내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지리산 권역 함양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완공되면 함양군이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써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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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8
  • 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효율적인 방제작업 위한 항공예찰 실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2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豫察)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거창읍, 남상면, 남하면, 마리면 일원 4000ha 정도의 산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군 경계까지 예찰했으며, 발견 고사목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예찰'이란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역학에 관한 정보수집ㆍ분석을 위한 조사ㆍ탐문ㆍ임상검사ㆍ검진ㆍ혈청검사 및 병성감정 등의 방역활동을 말한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4월 말까지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작업을 완료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5월부터 9월까지 직영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확인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매개충 우화기 이전 방제작업을 적기 완료하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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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7
  • 경남 함양군, 명품 산양삼 첫걸음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 신청자 접수 시작
    함양군은 오는 1월 27일까지 ‘산양삼 종자 및 토양 미생물제 지원사업’신청자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산양삼의 재배 전 단계에서부터 우량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토양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산양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함양군은 명품 산양삼 재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와 식재 고도제한(500m이상) 등을 시행하여 재배 전 단계인 종자에서부터 관리(토양, 농약 등), 유통, 판매까지 엄격히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산양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로 산양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생산적합성조사, 생산신고, 생산과정확인, 품질검사 등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구입단가는 산양삼 종자는 kg당 15만원이고, 토양 미생물제는 포당 1만8,000~2만5,000원으로 군에서 5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종자 5,200만원(700kg)과 토양미생물제 4,400만원(5,500포)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대상자 중 최근 3년간 종자 신청 수량이 200kg 이상 농가는 따로 조정하고 미생물 제제의 경우 인정된 제품(파워토토, 산양삼 친환경 토양개량제)만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토양에다 우량종자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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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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