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20230119_134240.png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 조리실습실에서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박순선)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함안 곶감을 이용한 곶감단지·말이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곶감의 단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줄 크림치즈와 견과류의 적절한 배합을 연구했다. 나아가 혀뿐만 아니라 눈이 즐거운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조금 더 예쁜 모양을 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시식 후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선 향토음식연구회장은 “함안 곶감으로 만든 곶감단지‧말이는 맛도 좋지만 보기에도 멋스러워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곶감을 활용해 손님상에 내놓기도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음식연구회가 앞장서서 함안특산물의 다양한 조리방법을 개발하기 바란다”며 “개발된 음식이 함안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안향토음식연구회, 곶감 활용 지역특화 음식 과제교육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