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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이 주도하는 "향교리 편백숲 가꾸기" 추진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 일원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힐링 쉼터’로 변화 한다. 16일 함평군 대동면(면장 천성은)은 “대동 향교리 편백숲 일원에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하여 오솔길과 휴식터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대동면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으로 ‘대동 향교리 편백숲 쉼터화 사업’을 선정, 향교리 편백숲(향교리 산24번지) 일원에 오솔길 및 휴식터를 오는 6월30일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 투입될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전 앞서 대동면사무소 직원 및 대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에서 숲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사업에 대한 제반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등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천성은 대동면장은 “오솔길 및 휴식터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힐링 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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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7
  • 태백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 체결
    에코잡시티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강원도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태백시는 16일 충북 진천 (주)신영이앤피 제1공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지응 신영이앤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9.9㎿급 미이용 산림원료(우드칩) 발전소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체결됐다. 또 태백 등 폐광지역의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업과 파생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후 태백시와 신영이앤피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을 연계한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뉴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산림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7
  • 농업회사 법인 박달나무 메이커 팜 설립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민들의 일자리 불안정이 이어지며 삶의 대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선배 귀농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경험을 살려 귀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을 같이 고민하고, 경북 문경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박달나무메이커팜을 만들었다”고 박달나무메이커팜의 김진태 대표는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문경의 시목인 박달나무에 전통적 공방(기술 습득), 메이커스페이스(주체적 독립활동), 연구소(장비·공간 지원)가 합쳐진 개념이다. 선배 귀농인들이 앞서 겪었던 집짓기·농업기술·농장꾸미기·농산물포장·유통·마케팅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한 끝에 후배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이하 문귀연)는 2012년에 발족한 단체다. 이 문귀연 산하에 2017년 발족한 목공창작연구회가 사정이 생겨 해산하던 중 지난해 3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되고, 선배 귀농인들과 현지민이 함께 사회적 공유경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고, 이어 15일 공방 겸 사무실을 개업했다. 최호준 문귀연 사무국장은 “경단녀(경력단절여성)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귀경단 즉, 귀농 후 경력 단절”이라며 “도시민 유치정책을 보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도시민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적응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달나무메이커팜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변 과수원 폐목을 활용한 가구, 목조시설 활용능력 증대 방안 △목재와 3D 프린터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산림경관 조성하기 등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열린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인 자녀를 대상으로 △목재와 3D모델링, 프린팅을 통한 융복합 진로 체험 교육 △상품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한 디지털 활용능력 증대 △귀산촌인, 학생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구현 등의 진로 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경관 조성하기(묘목재식, 폐목재 활용) △4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시제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귀농의 냉혹한 현실이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출범 동기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 교육을 통해 건설업자의 부당한 횡포에 의한 피해사례를 줄이려고 한다”며 “귀농 인구가 증가하며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삶의 대안을 찾아 내려온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가 귀농뿐만 아니라 삶의 의지도 꺾는다”고 강조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사업 아이템은 선배 귀농인의 다양한 경험을 응축해 만들었다. 박달나무메이커팜 구성원들은 후배 귀농인의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박달나무메이커팜을 꼭 성공시키려 한다. 이런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정미 홍보 담당자는 “열린 공방이기에 안전을 위한 ‘기초 초급반’을 이수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농장 개원 시 농장명, 명함, 간판, 상품 구성 및 기획,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어 상품화 시엔 상품 구성 및 기획, 시제품 준비, 포장용기, 라벨지, 전단지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귀농인이 원하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2-02-17
  • 봄철 농업부산물 소각 특별 예방 활동 - 사천 소방서
    지난 16일 봄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특별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경남 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가 밝혔다. 사천소방서는 지난해 산불의 70% 이상이 농업부산물(논 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이통장, 산불 감시 요원, 영농회원 등)에 대한 현장 교육 ▲홍보 안내문 배부 ▲지역 방송, 마을 방송 실시 ▲산불 다발 지역 24시간 집중순찰 및 초기진화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 밭두렁을 태우면 병해충이 방제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며 "인접 산림 주변에서는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비닐, 영농 쓰레기는 일괄 수거 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득이 소각행위를 할 경우 119에 사전 신고를 해 주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으로 우리 농촌과 산림을 보호하자”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성미산 무장애숲길 공사, 주민과 환경단체 공사중단 요구
    서울 마포구가 추진했던 성미산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가 주민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16일 중단됐다. 이날 마포구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마포구가 (오늘) 0시30분쯤 민관협의체 채팅방을 통해 공사 일시 중단과 대화 재개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마포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7일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길이 770m, 폭 1.2~1.8m 덱 산책로를 성미산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서울시가 서울 근교 산에 경사율이 낮은 덱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39곳에 총 77.7㎞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됐다. 하지만 마포구의 성미산 무장애숲길 조성에 대해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명목으로 도시숲을 파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덱 설치 과정에서 이뤄지는 벌목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이 크고, 높이 66m에 전체 면적이 10만3000㎡ 정도인 성미산 규모에 비해 덱 길이가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공사 중단과 대화를 요구하는 서명에 주민 1400여명과 시민단체 27곳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성미산은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와 멸종위기종인 새호리기 등 40여종의 조류 등 다양한 야생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자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하는 도시숲이다. 마포구는 성미산 면적의 약 70%가 아까시나무로 구성돼 있어 향후 무장애숲을 조성하면서 참나무·산벚나무 등 교목 550여그루와 국수나무·덜꿩나무 등 관목 1만4000여그루를 심어 생태적 다양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에서 민관협의체 합의 이전에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과 기존 정비사업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생태환경조사를 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마포구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산은 단순히 공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고, 인간만을 위한 곳도 아니다”라며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싶다면 산림생태계를 잘 보전해야 하며, 접근성을 확대하고 싶다면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2022-02-17
  • 영덕 산불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반 구성 산불 진화 총력대응
    지난 16일 경북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 돼 대형산불로 확대됨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림청 공중진화반 구성 매뉴얼에 따라 권역 공중진화반을 광역 공중진화반으로 확대 편성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100ha 이상의 피해면적과 11대 이상의 진화헬기 투입시에는 강화된 조치로 산림항공본부장이 광역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하고 중·소형 산불 시에는 해당권역의 관리소장이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영덕 산불에는 산림헬기 16대, 지자체 임차헬기 14대, 국방부 헬기 6대, 국립공원 헬기 1대 등 총 40대의 헬기가 공조해 주불진화에 주력하고 전국 10개 관리소 공중진화대원들도 대형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불현장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 기온 급강하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한라산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3월부터 한라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
    다음달(3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내달부터 시작하는 한라산 치유프로그램은 매월 20명 내외로 모집해 토닥토닥 쓰담쓰담, 한라산 숲 태교프로그램을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 운영합니다. 또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프로그램 참가는 수시로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7
  • 영덕 산불의 원인은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아 발생 추정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난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농업용 반사필름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바람에 날린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으면서 불꽃이 발생해 시작된 것으로 경북 영덕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반사필름은 과일이 햇볕을 골고루 받게 해 생육과 품질을 높여주는 농자재이지만, 잘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바람에 날려 전신주에 걸리면 정전과 화재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 이번 불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야산에서 발생해 오후 5시쯤 진화됐다가 밤새 되살아나 화수리 일대까지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봄철 산림화재 예방 총력을 기울이다... 전북 소방
    봄철 산림화재를 대비해 전북도소방본부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화재는 57%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발생한다.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400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9명, 85㏊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2~4월) 57%(226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은 물론 민가,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취약시기 예방순찰 1일 2회 이상 실시 △위험지역 현장점검 추진 △의용소방대 활용 생활 속 산림화재 감시 △산림인접지역 207개 목조문화재 118개소 전통사찰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311개 산림화재 취약마을 대상 안전지도 등이다. 특히 소방헬기를 주변 민가와 시설물보호를 위해 배치 운영하는 등 상황발생 시 헬기와 소방드론 활용 공중·지상 입체적 작전을 전개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6
  • 사유림 산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전개 - 금산군
    올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금산군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66억 원이 투입되고 산림 조림 355ha, 숲가꾸기 2150ha를 실시한다. 금산군은 전문적인 산림경영 지원 및 침체된 사유림 경영 성공 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금산군산림조합과 사업 대상지 확보, 관리 감독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사업 참여업체는 산림조합을 제외한 산림법인을 공개입찰로 선정해 조합의 공공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며 “관내 산림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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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6
  • 창원 합성동 제2금강산 불...1시간 30분만에 진화
    지난 15일 낮 12시2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동마산IC 부근 제2금강산 5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 했다. 이 불로 3200㎡의 산림을 태우고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 등 장비 24대와 화재진압인력 147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임야 3200㎡와 참나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1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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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2-16
  • 경북 영덕 산불 발생 - 임야 4Ha 태우고 진화
    경북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4ha를 태우고 7시간 만에 진화 되었다. 지난 15일 산림청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영덕군 지품면에 있는 한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4대, 산불진화차 13대, 산불진화대원 500여명 등을 동원해 오전 11시쯤 진화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4㏊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순간 초속 10m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 10여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 200m 인근에 KBS포항방송국 영덕송신소가 있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방화선을 구축해 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과 영덕군은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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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2-16
  • 영양산나물축제, 경상북도 ‘우수’ 축제 선정..
    경북 영양군에서 열리는 산나물축제가 올해 도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돼 52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열린 지역 대표축제이다.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 농가 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 알차게 구성,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우제학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하면서 농가와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웃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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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2-02-16
  • 강원도, 산촌주택 10가구 25일까지 입주 모집
    강원도는 오는 25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114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촌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산·귀촌 희망자들에게 먼저 산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주 실패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입주자들은 산촌주택과 함께 제공되는 산림텃밭에서 산채와 산약초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광덕리 일원에는 모두 1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와 85㎡ 규모의 주택 5채가 각각 조성된다. 산촌주택 단지 인근에는 임산물 가공센터(540㎡)와 2㏊ 규모의 공동 실습장도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모두 10가구다. 귀산·귀촌을 희망하는 강원도 이외 지역의 거주자는 임대 신청을 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사용허가일로 1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총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산촌주택 사용료(입주 보증금 포함 예정가격)는 66㎡ 규모의 경우 연간 682만원, 85㎡는 920만원가량이다. 가구별 전기요금과 난방·가스비 등은 매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입주 가구에는 산채와 산약초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산림텃밭 약 1500㎡도 제공된다. 산촌주택 입주 희망자들은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원도 산림소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화천 광덕 귀산·귀촌형 산촌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강원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가구를 우선 선발해 입찰을 통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간 49만명가량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데 이 중 7%가 강원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귀산·귀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산촌주택 임대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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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6
  • 산청군 단성면 산수유 식재로 봄맞이 준비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수유 나무 식재와 조경수 정비를 실시했다고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15일 밝혔다. 단성면은 소재지 도로변 조경수를 정비하는 한편 많은 지역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하는 강누~성내 둑길에 산수유를 식재했다. 유승주 단성면장은 “조경수 정비와 산수유 식재 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단성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이미지에 맞는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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