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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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의원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한약재는 당귀로 한의약계는 한약 이용 확대를 위해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이 담긴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방의료기관과 약국·한약방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종합)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종합)병원 80.0개, 약국 70.3개였다.


병원 실태조사 결과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5.9%)가 가장 많았고 한방재활의학과(89.6%), 한방부인과(89.1%), 침구과(88.9%) 등 순이었다.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한방병원의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처방은 근골격계통, 보험 처방은 호흡계통에 가장 많이 이뤄졌다.


한약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국민에게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를 꼽았다.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경우 '첩약'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는 '한약제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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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가장 사용된 한약재는 ' 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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