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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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축제가 9월 16~18일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다.

 

이번 축제는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오미자·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미자파우치 나눔 행사, 오미자청 담금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을 가졌다고 해서 붙었다. 예전에는 천식치료 등 한약재로 주로 쓰였다. 1990년대 문경시 주도로 야생 오미자를 대거 재배하면서 음료 등 식품의 영역으로 들어온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과 오미자 미각체험관에서는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생오미자는 1㎏당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9% 저렴하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 축제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축제로 진행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오미자 최대 생산지 문경의 오미자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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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오미자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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