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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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철원군 갈말읍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잣나무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2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날 발생 현장에서 강원도, 철원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철원군은 반출금지구역(반경 2㎞)을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한국임엄진흥원은 철원군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지역 반경 10㎞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예찰을 벌이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시행한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의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청과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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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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