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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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한식품이 상황버섯 음료 '연리수'를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상황버섯의 효능은 부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상목이'라고 하여 귀중한 약재로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황제내경'에는 “누런 버섯 하나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전역에서 폐렴, 감기 등 열성병에 해열약으로 사용했고, 심지어 심장병, 당뇨, 고혈압, 중풍, 도한(수면 중 식은땀) 등에도 사용했다.


자연산 상황버섯은 구하기도 어렵고 부르는 것이 값이라 일반인은 쉽게 접근할 수가 없다.


그런데 충북 영동군 이락농장에서 참나무를 활용한 공중재배 방식으로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황버섯 진액 음료를 개발했다. 바로 '연리수'다.


웰빙이 한국의 생활문화로 정착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홍삼을 잇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상황버섯이 각광받고 있다. 과학적으로도 상황버섯은 항암,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인슐린 분비 촉진,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고 입증되었다.


그런데 상황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몸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차로 달여 마셔야 한다. 하지만 재질이 딱딱해 복용하려면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번 달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락농장에서 출시한 ‘연리수’ 제품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상황버섯 진액 80%에 6년근 홍삼 농축액, 대추, 당귀, 영지, 생강, 사양벌꿀 등을 첨가하여 맛과 향도 품격을 높였다.


또한 상황버섯 고형분을 1.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타사의 상황버섯 진액과 비교할 때 평균 10배 이상의 함량이다.


‘연리수’라는 제품명은 연리지에서 따왔다. 뿌리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 한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이락농장도 고객과 서로 엉켜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안상경 정다한식품 대표는 "연리수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값싸게 마실 수 있는 상황버섯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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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한식품, 상황버섯 음료 '연리수' 출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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