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영천시를 작약 주산지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마늘 품목 주산지로 지정됐으며 작약 주산지 지정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영천시는 300농가에서 110㏊에 작약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5000여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4%를 차지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작약 선별·가공·저장시설을 건립하고 작약 농가 조직화를 유도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