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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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2005년부터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소득사업개발에 중추적 임무를 수행한 아라뜰 조양래 대표를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지난달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유의 친근함과 더불어 다 함께 잘 사는 소득증대에 남달리 소임을 다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달인으로 함안군 표고버섯작목반 회장과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으로 지역사회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 법수면에서 친환경 표고버섯을 17년째 경영하며 임업인의 권익보호와 자립기반 조성에 헌신하는 사람으로 주변 농가에서 정평이 나있다.


현재 법수악양에서 10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4만봉의 표고버섯을 재배해 학교급식과 농협마트, 가톨릭교구 등에 납품해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오직 친환경농산물 생산만을 고집하는 농가로 성장하고 있다.


조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 농가 70%~80%가 저렴한 중국산 배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는 전량 국산 참나무 톱밥나무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런 이유는 향과 식감 품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포고버섯 재배에 있어 여름철 온도와 환기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며 “ 실내온도15 ℃ , 햇빛 30%이상을 받아야 성장발육에 적합한 온도로 환경 유지가 힘든다”고 토로했다.


또한 “접종한 표고균이 배이지 활착이 되는 시기가 계절에 따라 10일에서 약20일 정도 소요된다. 톱밥재배 방식이 원목재배 보다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이 낮고 수확시기가 1년 이상 짧고 자금 회전율이 높아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는 “초창기에는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썩어 버려지는 버섯이 큰 아픔과 고난이 되어, 전문지식을 갖추게 하고 연구하는 농민으로 어려움을 정면 돌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제 농산물 판로는 입소문에 의한 판매로 영업사원 없는 다단계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우수성에 단골 소비자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


조 대표는 농식품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를 받은 임업인 후계자로 임업 선진화에 노력을 다할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포고버섯 재배 견학 장소로 농장을 개방해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영 산림조합 상무는 “재배 과정부터 병충해 예방, 수확 등 전 과정의 정보를 주변농가와 함께 공유하는 당당한 임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 학교 급식용에 친환경 식자재를 제공하는 등 임업발전에 남다른 책임을 다해 앞날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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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아라뜰 대표, 자랑스러운 임업인 선정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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