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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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그간의 연구성과 및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말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하 버섯연구원)은 지난 2006년 버섯 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역량 제고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관련 사업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지역에 맞는 표고버섯 품종개발을 위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의 연구 끝에 흥화1호, 흥화2호 품종을 지난해 출원하는데 성공했다.

특허 49건 등 지적재산원 90여 건을 가지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자랑하는 버섯연구원은 작년에 ‘진균류 바이오·헬스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등으로 국비 216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흥바이오산단 내에 센터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섯연구원은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그간의 업적과 성과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표고를 활용한 표고빵 개발, 대체육 개발 등 1차산업에서 2차, 3차 산업으로 연계하여 버섯테마 스마트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장흥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장흥 생약초를 활용한 생활 건강’ 등의 주민 생활강좌를 열고 장흥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이 밖에도 장흥지역 초·중학생 교과과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곰팡이와 버섯의 특징, 기능성 물질이란?’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지역 소규모 기업체들에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연구개발 및 창업 컨설팅 등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한 농가 창업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박승배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구원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연구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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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지역민과 상생 위한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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