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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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산마늘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340여 농가가 85ha의 홍천 산 마늘을 재배하고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출하되고 있다.


홍천군은 2013년 홍천명이를 지리적 표시제 제46호로 등록하여 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홍천군은 산마늘 시설 연중 상자재배 기반확대 사업을 실시하고 2중 하우스 1,000㎡와 난방시설 및 상자를 지원했다.


지난 1월 하순부터는 상자재배를 시작한 홍천 산 마늘은 3월 상순부터 대형마트에 28,000원/kg 출하 하고 있으나 새봄을 맞이하여 산채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문명선 소장은 “산마늘 조기재배 기술 보급과 촉성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하고 출하시기를 분산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나아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이나물’이라고 불리는 산마늘은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하는 산나물로 소화불량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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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산마늘 출하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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