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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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1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 분야 품종보호등록 300호 등록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날 품종보호등록증과 함께 그간의 공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산림과학원에 전달했다.


300호 신품종 '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해 개발한 품종이다.

 

이번 300호 신품종은 지난 2019년 200호 등록 이후 4년 만이다.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어,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 종자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두 기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육종기관과 심사기관 간 의견을 교환하며 산림 신품종 출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계기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되는 신품종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 개인 육종가가 개발한 신품종은 수억원대 로열티로 거래되는 등 임업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르네상스를 맞아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4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산림 신품종 출원 촉진과 신속한 심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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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 분야 품종보호등록 300호 등록증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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