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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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14일 “자체 육성 흰색 목이버섯 ‘새얀’을 비롯해 버섯 신품종을 북미지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목이버섯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개별 고시한 건강기능성 식품이다. 베타글루칸·총폴리페놀·단백질·칼슘·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북미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새얀’ 품종은 지방 분해력이 우수한 버섯으로 특허출원된 유일한 흰색 품종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우수 버섯 품종을 기반으로 성분 분석과 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화와 북미지역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씨아이지인테내셔널(CIG), ㈜Natural korea와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ood, K-beauty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씨아이지인터내셔널과 ㈜내츄럴코리아는 우수 특성을 가진 목이버섯 ‘새얀’을 원재료로 해 원료 추출과 성분 분석을 통해 화장품·비건식품을 개발,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할 방침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건 시장을 고려할 때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버섯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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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 흰색 목이버섯 ‘새얀’ 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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