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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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소재 도라지 수출가공업체인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고 전했다.

 

도라지는 주로 기관지·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청정임산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5.6%로 수출성장세가 높아 산림청에서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경상남도 및 진주시 관계공무원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임업진흥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라지 세척기·초미립분쇄기·멸균기 등 유통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도라지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산림청은 주산지 중심 특화된 수출 시설·장비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하동군에 도라지 수출특화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도라지 젤리스틱, 목·장 건강 장생초 등 신제품 및 가공품을 개발해 미국·호주 등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7년근 이상 다년근 도라지의 재배기술(국내·외 특허 등록)과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분석 시스템 ▲사포닌 추출 ▲고순도 농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도라지 엑기스 ▲진액스틱 등 약리 효과가 있는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일본·베트남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한 결과, 지난 2018년 46만 불이던 수출이 ’22년 106만 불로 급증했으며 5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3.2% 성장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뉴욕식품박람회(6월 25~27)에 임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도라지 정과·액상스틱·캔디 등 신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며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과 같은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방위적인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과 공격적인 시장개척으로 임산물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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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라지 수출 현장 방문해 수출 활성화 방안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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