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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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가 공동 수집 및 출하를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체계를 구축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지유통센터는 1,636㎡ 규모에 공동선별장,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 16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월 복분자를 시작으로 천마, 오미자, 머루 등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시기에 맞춰 수매할 방침이다.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임산물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22년 조성 올해 2월부터 무주농업협동조합 친환경유통사업단이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수매를 시작한 군은 오는 7월 7일까지 100톤 물량을 수매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임가에서 납품한 복분자 물량과 품질을 점검하고 저장창고 입고 등 복분자 수매 과정을 살폈다.


또 복분자 생산 임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복분자 재배와 수확, 판로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인홍 군수는“임산물은 산림 군인 무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임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임산물 공동 수집, 공동 출하를 실현해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 또한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산지유통센터가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도록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임산물 생산조직을 강화하고 생산자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주도 고품질 임산물 생산과 유통을 실현해 소득증대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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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소득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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