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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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열린 미국 뉴욕식품박람회에서 45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전했다.


산림청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 내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 콤부차·표고버섯 커피 등 건강 음료와 아이스 홍시·맛밤 등 웰빙 간식, 나물 비빔소스와 같은 가정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한국관 내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국내 13개 업체가 대표 수출 품목인 밤·감·표고버섯과 산나물·대추·산양삼·오미자 등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불면증·기관지 질환에 좋은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셰이크 등이 해외 구매자들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 총 45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의 1천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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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뉴욕 식품박람회 참가 'K-임산물' 45만달러 상담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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