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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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김해에서 산딸기를 생산하는 최석용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3년 전 귀산촌한 최씨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 산딸기 재배에 성공했다. 이어 산딸기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했다. 

 

그는 “처음 농약과 비료 없이 산딸기를 재배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5년여의 노력 끝에 더 맛있고 건강한 산딸기를 재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최씨는 산딸기를 활용한 와인동굴과 열차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중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김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씨는 가공품 개발을 위해 마흔의 나이에 식품공학과에 입학, 미생물학으로 석·박사과정을 거치며 ‘발효’에 대해 공부했다. 그 결과 발효잼·식초·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산딸기 가공품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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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산딸기 생산하는 최석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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