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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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훈)가 곶감으로 만든 찹쌀떡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시청강당에서 '상주곶감찹쌀떡 시식' 홍보 행사를 가졌다.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상주곶감, 국산재료(찹쌀‧팥‧홍시)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찹쌀떡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은 고혈압 개선과 항혈전 효과, 감기와 기관지염,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곶감찹쌀떡의 당도는 43Brix로 유지해 지나친 단맛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으며, 곶감의 반건시를 연상케 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곶감찹쌀떡을 즐길 것으로 기대했다.


시식회에 설문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좋은 상품으로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상주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2019년 제15호로 지정) 명성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상주시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은 5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해마나 약 800톤의 생감을 수매하고 있다.


지난해 49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역 대표 유통센터로 곶감찹쌀떡 생산을 계기로 다양한 곶감가공품 출시에 노력하고 있다.


이윤호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상주의 특산품인 상주곶감이 주원료 사용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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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곶감으로 만든 '찹쌀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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