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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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인 곤드레와 수리취 송편 등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일 정선군 신동읍 정선유통협동조합에서 지역 우수제품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유통사 삼양호주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수출은 고원농산의 가공곤드레, 정나눔의 수리취 송편, 여량농협의 찰옥수수 등 23개 품목, 2만2000 달러 규모의 농산물이다.


수출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특판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특판전 이후에도 정선군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특판행사 정례화 등으로 지속적인 수출 및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적식은 군 차원에서 최초로 호주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호주시장 진출을 계기로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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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곤드레, 농특산물 호주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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