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함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경기 여주휴게소에서 ‘강원나물밥’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도농업기술원은 휴게소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나물밥’ 시식과 경품 증정 행사를 했다. 온라인 행사도 펼친다. 9월15일까지 강원·경기 지역 휴게소 18곳에서 ‘강원나물밥’을 구매한 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면 추첨 후 경품을 준다.
‘강원나물밥’은 도농업기술원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도내에서 생산한 쌀과 감자, 버섯, 나물 4가지(곰취·참취·어수리·곤드레나물)로 만든 컵밥형 제품이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산나물을 곁들여 한끼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매우 높다.
박미진 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을 쉽게 접하게 됐다"며 “나아가 '강원나물밥'이 한국을 대표하는 간편식이 되도록 국내 대형유통점 판매망도 넓히겠다”고 전했다.
ⓒ 임업신문 & imup.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