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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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지역 버섯재배농가에 버섯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시설 개∙보수 지원과 생산, 보관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버섯으로 등록된 관내 농가 3개소다. 작년에 수요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버섯재배와 직접 관련된 재배사 개보수와 증∙개축, 버섯종균 배양시설 노후시설 교체 또는 신축, 난방기, 배지혼합기, 탈병기, 자동입병기 등 기기 구입과 교체를 지원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농촌 노령화에 따른 대응으로 버섯재배 생력화와 효율화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며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는 등 버섯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버섯농가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약 3만9500㎡ 규모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창구 북면 등에 버섯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다. 생산된 물량은 품질이 좋아 직거래, 마트 납품 등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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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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