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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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공모에 순창군 구림농협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임산물의 효율적 선별과 유통, 가공을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구림농협은 두릅 등 대표 임산물의 수매량에 비해 현대화된 시설이 부족해 전국적 유통에 고충을 토로해 왔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구림농협은 건전한 재정상태와 대부분의 농가가 농산물 우수 관리인증인 GAP를 획득한 점 등 그간 진행해 온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이 관내 임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두릅전용비료, 저온피해 방지컵 지원, 드론공동방제 시범사업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사업 또한 향후 사업 확장성 면에서 중요하게 고려 됐다.


순창군은 두릅, 복분자, 산초 등 임산물의 육성을 통한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을 위해 올해 13억여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설치사업 선정으로 순창군의 두릅, 복분자, 산초 등 전략육성 임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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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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