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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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대한민국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 독뫼 감 농업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10일 전했다.


개발한 브랜드의 다지인은 창원 독뫼 감 농업의 유산적 특성을 살려 구릉성 산지인 ‘독뫼’와 독뫼에서 생산되는 감과 나뭇가지를 심플하게 표현했다. 색상은 농업의 이미지와 자연의 조화로운 느낌을 담기 위해 자연톤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감 포장 패키지도 개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핵심보전지역(의창구 동읍·북면·대산면 일원) 내 단감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방침이다.

 

창원 독뫼 감 농업은 불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독뫼’ 라는 특이 지형에 감 농업이 발달한 것으로 기원전 1세기 유적지인 동읍 다호리 고분군에서 감이 최초로 발견돼 역사성을 증명했다. 또한 닥나무 접붙이기 등 고유한 농업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독뫼 감 농업은 국가의 중요한 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가치 보전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단감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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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 독뫼 감 농업’ 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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